노웨이홈부터 아예 부제로 들어가기까지한 닥터스트레인지2까지 차기 마블의 라인업은 멀티버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있죠. 메인보스도 멀티버스 관련이고 엔드게임에서 도망쳤던 로키를 주인공으로 로키가 수많은 자신을 만나 또다시 사고를 치는 드라마입니다. 다른 마블 작품들과 상당히 다른톤, 이질적인 설정을 보여주고있으며 조금씩 조금씩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는 추리물 느낌 또한 물씬 나는게 굉장히 재밌습니다. 매력적인 로키의 캐릭터 또한 좋았고 결정적으로 아주 인상깊고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엔딩까지 지금까지 본 마블 드라마중에서 최고였네요. 완다비전이나 로키처럼 좀 색다른 시도를 해야 볼만하네요. 팔콘앤윈솔처럼 영화비스므리하게 가는건 오히려 별로인듯 시즌2도 무척 기대되는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