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라우던(Schlaudern, 내던지기) 는 16세기, 화가로 유명한 뉘른베르그 그룹 검객인 안드레 파우어파인트(Andre Paurñfeyndt)의 Ergrundung Ritterlicher Kunst der Fechterey(기사 검술의 기초, 1516)라는 문헌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기술로 허리칼 비슷한 자세(나벤훗)에서 칼을 던지듯이 날면으로 상대 얼굴을 후려치는 기술입니다. 쉴라우던은 슬링샷으로 돌을 던지는 걸 의미하는데, 보통 슬링샷은 뒤로 돌려서 아래에서 위로 내던지는게 기본이라고 하네요. 그 모션과 유사해서 저런 이름이 붙은 것 같습니다. 16세기에 도장에서는 상대방의 부상을 우려해서 고속으로 후려쳐야 하는 경우는 날이 아닌 면으로 때려주는 것이 매너였고, 언뜻 이것은 올려베기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