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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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도 이제 바뀌겠지

한국 영화도 이제 바뀌겠지

Leafgreen|2017년 1월 8일

차트 상황인데 이제 바뀌겠죠. 저는 특히 라라랜드를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 영화관들에 패신저스를 상영하지 않는 영화관은 있어도, 라라랜드를 상영하지 않는 영화관은 없거든요. 매일 2만 ~ 3만, 주말은 5만명 정도 꾸준히 롱런하고 있음. 한국 영화는 스크린 몰아주기가 아니라 저렇게 '라라랜드'처럼 꾸준히 관을 하나씩 잠식하고 롱런할 만한 퀄리티의 영화를 만들어내는 게 중요한데, 아직은 힘들겠지만 10년, 20년, 30년, 우리 자식세대까지 가면 바뀌겠지. 한국 영화는 '욕'이 없으면 일단 안 되고, 정부 욕하기 - 웃다가 울리기 - 유명배우 조합이니까. 일단 이게 미국 영화시장 초기(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였기때문에 믿고 보고 있음.

너의 이름은 리뷰

너의 이름은 리뷰

Leafgreen|2017년 1월 7일

사람은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단 한 번', "자신도 만들어놓고 믿지 못하는" 엄청난 '무언가'를 만들어 냅니다. 우리는 그것을 '인생의 역작' 또는 '혼신의 역작'이라고 부릅니다. 보통 역작은 본인은 이게 역작인지 모릅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그제야 역작인 지를 알게 되지요. 왜냐하면, 역작을 만들 때는 집중을 하기 때문이지요. 집중을 하다보면 주변의 자극을 느끼지 못하게 되고, 어느순간부터는 자신의 집중한 결과물을 '당연'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이번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 역시 신카이 감독이 다시 만들지 못할 '혼신의 역작'이라고 봅니다. 씬 하나하나마다 집중한 흔적을 느낄 수 있었고, 1999년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부터 2004년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201

2016년의 영화들

2016년의 영화들

Dark Ride of the Glasmoon|2017년 1월 5일

2016년 결산 두 번째, 영화입니다. 올해는 좀 넉넉하게 골라 스무 편 추렸습니다. 나홍진, "곡성" 낚이고서도 낚인 줄을 모르니 낚여도 낚인 것이 아니오 낚이지 않은 것도 아니라 김기덕, "그물" 결국 숨이 끊어지고서야 멈추는 올가미 켄 로치, "나, 다니엘 블레이크" 계량화된 시스템 속에서 나의 이름을 지키는 길이란 니콜라스 윈딩 레픈, "네온 데몬" 그저 껍데기라기엔 너무나 강렬한 비주얼! 허세도 부리려면 이정도는 해줘야 톰 후퍼, "대니쉬 걸" 에디 레드메인을 통해 현세에 환생한 릴리 엘베 이준익, "동주" 별 하나에 시, 별 하나에 동주, 그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생사의 갈

2016년 신작 애니메이션 총 결산 & 개인적인 TOP5

2016년 신작 애니메이션 총 결산 & 개인적인 TOP5

* 2016년 한 해 방영된 신작 중 본인이 본 작품들에 한해 평가한 것으로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사실 애니메이션 관련 포스팅은 이거 하나만 하고 있네요. 그리고 시간도 항상 0시 되기 전에 올리고.. 아무튼 올해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많이 봤으니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션 TOP 5를 먼저 꼽아보자 합니다. 올해 가장 인기있었던 애니메이션 하나를 꼽으라면 역시 을 먼저 꼽을 수 있겠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는 이세계물의 중심을 달리는 작품 중 하나로 국내에서도 어마어마한 팬을 거느리게 된 명실상부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입니다. 내용을 간단히 단어로 정리하면 '이세계 루프물'로 정의가 가능합니다. 이세계로 소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