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의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7년 1월 5일 |
2016년 결산 두 번째, 영화입니다. 올해는 좀 넉넉하게 골라 스무 편 추렸습니다. 나홍진, "곡성" 낚이고서도 낚인 줄을 모르니 낚여도 낚인 것이 아니오 낚이지 않은 것도 아니라 김기덕, "그물" 결국 숨이 끊어지고서야 멈추는 올가미 켄 로치, "나, 다니엘 블레이크" 계량화된 시스템 속에서 나의 이름을 지키는 길이란 니콜라스 윈딩 레픈, "네온 데몬" 그저 껍데기라기엔 너무나 강렬한 비주얼! 허세도 부리려면 이정도는 해줘야 톰 후퍼, "대니쉬 걸" 에디 레드메인을 통해 현세에 환생한 릴리 엘베 이준익, "동주" 별 하나에 시, 별 하나에 동주, 그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생사의 갈
제리 브룩하이머 曰, "캐리비안의 해적 신작 각본 준비중이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1월 30일 |
제리 브룩하이머가 한동안 활동이 없었습니다. 은퇴 이야기도 나왔었죠. 하지만 탑건 매버릭 덕분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에 대한 입을 털었더군요. 아직 본격적인 이야기에 관해서는 이야기가 공개 되진 않았습니다. 다만, 각본을 원래 블랙 펄의 저주를 썼었던 테드 엘리엇이 작업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機動戦士ガンダム 閃光のハサウェイ"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월 7일 |
솔직히 이 작품이 나오리라고는 생각도 안 했습니다. 아무래도 이 작품은 역습의 샤아 극장용 버전이 아닌, 벨토치카 칠드런이라는 작품의 후속이었으니 말입니다. 복잡한 이야기를 다 빼고 간략하게 설명 드리자면, 건담에서 역습의 샤아 이야기를 가지고 토미노 요시유키가 좀 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이야기를 소설로 냈습니다. 자기가 감독인데도 소설용으로 따로 이야기를 낸 것이죠. 이야기가 약간 다른 만큼, 말 그대로 멀티버스가 되어버린 겁니다. 그리고 그 뒷 이야기로 쓴 소설을 영상화 하는 것이죠. 솔직히, 이게 나오는 이유는 사람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냥 새 건프라 필요해서 라고 말이죠. 어쨌거나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글쎄요. 저는 아
로건 - 생존, 가족에 대한 묵직한 이야기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2월 28일 |
지난주에 워낙에 많은 영화들이 휘몰아친 관계로 이번주에는 그냥 이 영화는 건너뛸까 하는 생각을 한 것도 사실입니다. 솔직히 그만큼 이 영화 시리즈가 주는 믿음이 그닥 많지 않다는 것이 아무래도 문제로 다가오는 면이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서 이 영화를 엔트리에 집어넣게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결국에는 리뷰를 하면서 진행하게 될 겁니다. 그만큼 이 영화가 기대하는 바도 그닥 많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제임스 맨골드는 상당히 미묘한 면을 가진 감독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영화와, 약간 미묘하게 생각하는 영화가 공존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 이전에 나잇 & 데이 라는 매우 활기찬 액션 영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