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와라마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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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리지 않는 청년들이 흘리는 땀방울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의 잔잔함이나 심심함을 어느 정도는 예상할 수 있었을 겁니다. 미야케 쇼 감독의 영화는 종(縱)으로 심하게 요동치는 방식보다는 횡(橫)으로 평이하게 이어지는 구조의 서사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뚜렷한 기승전결을 즐기는 재미는 확실히 덜한 편이긴 하거든요. 하지만 기꺼운 마음으로 다가설수록 흐리멍덩한 직선으로 보였던 바로 그 이야기가 실은 그 안에 자잘한 높낮이의 곡선들의 합(合)으로 이루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좌우맹
자고 일어나면 전날의 기억을 잃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에 걸린 소녀를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학원 사랑물이라 많은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소소하니 괜찮았네요. 나름 뻔하지만 눈물은 줄줄 나고 ㅠㅠ 찾아보니 언덕길의 아폴론 감독이었던 미키 타카히로의 영화인데 우연과 상상에서 좋았던 후루카와 코토네의 모습도 볼 수 있어 또~ 흥미로웠던 작품이네요. 다만 팬이 아니라면 극장 관람을 추천하기엔 좀 심심한 감이 있습니다. 2.5 / 5 스텝롤에 요루시카가 부른, 행복한 왕자가 생각나는 주제곡 좌우맹이 흘러나오는데 어울려서 먹먹하니~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지메 당하는 친구를 괴롭힘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주인공에게 고백하는 초식남(?) 토루(미치에다 슌스케)지만
큐어 – 불안과 공포, 시작도 끝도 모른다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형사 VS 전도사 쿠로사와 키요시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은 ‘큐어(CURE)’는 1997년 작 호러 스릴러입니다. 일본 수도권을 중심으로 X자로 칼로 목이 그어져 살해되는 이들이 속출하는 사건을 묘사합니다. 살인자는 모두 다르지만 피해자가 모두 동일한 수법에 의해 살해되어 기괴합니다. 유능한 형사 다카베(야쿠쇼 코지 분)는 의대 정신과 교수 사쿠마(우지키 츠요시 분)와 함께 수사합니다. 다카베는 유일한 가족인 아내 후미에(나카가와 안나 분)의 정신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다카베는 후미에의 존재를 짐으로 여기면서도 겉으로는 표출하지 않은 채 수사에만 매달려 내적으로 억압된 임계점에 달했습니다. 다카베의 대척점에 있는 캐릭터는 마미야(하기와라 마사토 분

일드 '구름 계단', 하세가와 히로키가 두 명의 여자를 농락하는 무자격 의사로, 와타나베 준이치 원작 의료&러브 서스펜스
배우 하세가와 히로키가 주연을 맡는 드라마 '구름 계단'(니혼TV 계)가 17일 방송을 시작한다. '실락원', '사랑의 유형지'로 알려진 작가 와타나베 준이치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하세가와가 연기하는 낙도의 무자격 의사의 운명과 그를 사랑해서 농락당하는 아키코와 아키코라는 두명의 여성의 삶을 그리는 메디컬 러브 서스펜스다. 드라마는 의사 부족의 섬, 클리닉 사무원이었지만 손재주과 감이 좋은 점으로 의사 면허가 없는 상태로 도민을 치료하는 아이카와 사부로가 주인공. 이나모리 이즈미가 병원 간호사·스즈키 아키코, 키무라 후미노가 도쿄의 대형 병원 원장의 딸 타사카 아키코를 연기, 사부로를 사랑하는 두 여자를 연기하며, 진료소의 무라기 소장 역을 오오토모 코헤이, 아키코의 아버지 타사카 유이치로 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