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투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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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투 더 스타 - 근친상간의 신화적 비극

맵 투 더 스타 - 근친상간의 신화적 비극

※ 본 포스팅은 ‘맵 투 더 스타’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화상 자국이 있는 소녀 아가사(미아 바시코프스카 분)는 플로리다에서 고향 LA로 돌아와 여배우 하바나(줄리안 무어 분)의 조수가 됩니다. 아가사의 정체는 하바나의 치료사 스태포드(존 쿠삭 분)의 딸이자 스태포드의 아들인 아역 배우 벤지(에반 버드 분)의 누나입니다. 아가사는 벤지에 접근해 7년 만에 재회합니다. 두 집안의 비극 ‘맵 투 더 스타’는 기괴함과 잔혹함을 즐기는 데비잇 크로넨버그의 작품답게 영화의 도시 LA를 배경으로 두 영화배우 집안의 신화적 비극을 묘사합니다. 아가사는 스태포드 집안의 딸이지만 7년 전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동생 벤지에 약물을 먹인 뒤 집에 불을 지른 바 있습니다. 방화사건 이후 아가사는 플

맵 투 더 스타 - 관객이 안개 속을 헤메게 만드는 영화

맵 투 더 스타 - 관객이 안개 속을 헤메게 만드는 영화

오늘 난 뭐했나......|2014년 12월 26일

최근에는 아무 생각 없이 명단을 보다가 감독 이름을 보고 화들짝 놀라서 나중에 보겠다고 마음을 먹는 작품들이 간간히 걸리는 편입니다. 얼마 전 자비에 돌란의 마미도 비슷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었죠. 이번에도 비슷한 영화가 하나 걸렸는데, 이번에는 데이빗 크로넨버그 입니다. 솔직히 이스턴 프라미스 이후에 뭔가 제가 설명하기 힘든 방향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감독인 판이라 아무래도 이 영화도 조금 걱정되기는 하지만 말이죠.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생각해보면 재미있는 일이기는 한데, 제가 리뷰를 위해 봤다가 포기한 영화가 지금까지 몇 편 있었습니다만, 그 찬란한(?) 시작을 알린 영화가 두 편 있는데, 하나는 데이빗 린치 감독의 인랜드 엠파이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