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셋째 날 오후, ‘쓰루오카하치만구’ 와 ‘가마쿠라 대불’ 1. 쓰루오카하치만구 쓰루오카하치만구(鶴岡八幡宮, つるがおか はちまんぐう)는 신사 이름이다. 가마쿠라의 상징물 중 하나라고 하는데, 누군가는 가마쿠라에 왔으면, 다른 곳은 둘째 치고, 이곳엔 꼭 와 봐야한다고 했다. 또한, 이곳 쓰루오카하치만구 신사,는 1063년에 교토의 이와시미즈하치만구 신사의 분령(分靈)을 맞이하여 건설한 신사라고 하는데, 여기서 분령이란 제사로 모시는 신을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가마쿠라에 ‘가마쿠라 막부’ 시대를 열었던, ‘미나모토 요리토모’라는 사람이, 1180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고 한다. 오진 천황, 히메노카미, 진구 황후를 모시고 있다고 한다. 신사로 들어가는 후문(?) 역시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