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나고야 여행 이후 3개월만에 또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도쿄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을 여행하는 4박 5일. 도쿄는 작년 11월에도 가봤고, 그 자체에는 쇼핑 말고는 큰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여행으로서는 주변 지역 어디를 갈지가 더 고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도쿄에서 2박을 한 것은 일정상 도쿄가 가장 뒤이기 때문이고, 3일째에 도쿄에 가는 이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여행 가기 전에는 가마쿠라-에노시마를 갈지 닛코를 갈지 고민을 좀 했어요. 그런데 하다 보니 최종적으로 첫날은 요코하마 야경이나 보고, 다음날부터 가마쿠라-에노시마를 거쳐 도쿄로 가는 코스로 결정이 났습니다. 두 번째로 온 나리타 공항. 40주년이더군요. 11월에 왔을 때와 똑같이, 인천 -> 나리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