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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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뮤턴트 – 스케일 작고 볼거리 없어, 후일담 안 궁금해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아메리카 원주민 샤이엔 출신의 대니얼(블루 헌트 분)은 마을이 괴멸당한 재난에 휘말린 뒤 의문의 시설에 수용됩니다. 레이예스(앨리스 브래거 분)가 홀로 운영하는 시설에는 대니엘 외에 4명의 10대 돌연변이가 치료 및 사회 복귀를 목적으로 수용되어 있습니다. 대니얼은 늑대로 변신하는 능력을 지닌 레인(메이시 싱클레어 분)과 가까워집니다. 호러 표방했으나 긴장감 부족 조쉬 분 감독의 ‘뉴 뮤턴트’는 20세기 폭스가 디즈니에 합병되어 20세기 스튜디오로 개명하기 전에 제작된 ‘엑스맨’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입니다. 하지만 2018년 4월로 예정되었던 개봉이 몇 차례 연기된 끝에 코로나19가 창궐 중인 2020년 8월 말 미국에서 뒤늦게 개봉되었습니다. 개봉 연기가

뉴 뮤턴트

DID U MISS ME ?|2020년 9월 14일

개봉일을 무려 네 번이나 미룬 영화. 그것도 모자랐는지 한국에서는 일주일 더 미뤄 총 다섯번을 미룬 영화. 원래라면 2018년 초에 봤어야 했던 영화. 근데 이런 건 다 부차적인 거고 영화외적인 이야기니까 그냥 싹 다 빼고 이야기하겠다. 하이컨셉은 진짜 좋은 편이다. 본가 시리즈의 기운을 끌어 와 그걸로 폐쇄병동을 배경으로 한 호러를 만들겠다는 것. 그러면서도 주인공들을 모두 어린 청소년들로 구성해 성장 영화로써의 구색도 갖춰보겠다는 결심. 이것 자체는 굉장히 알맞은 기획이었다고 생각한다. 따져보면 폭스의 시리즈는 언제나 소외된 자들의 이야기였고, 때문에 성장 영화로써의 요소를 항상 끌어안고 있었다. 특히 브라이언 싱어가 연출했던 1편 같은 거 다시 떠올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