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마부키 사토시 - 우행록 愚行録(ぐこうろく) 인간은 [ 덧없는 생물] 츠마부키 사토시가 끄집어 낸 인간의 어리석음 상냥한 청년부터 슬픔을 품은 동성애자, 괴기 살인마까지 어떤 역도 몰입하게 만들게 하는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영화 [우행록]에서 "역할"을 관객의 창조성에 맡기는 결단을 내렸다. 역할이 지닌 감정을 억누르고, 관객의 마음을 담게 하는 절묘한 존재감을 발한다. 연기자로서는 새로운 영역에 발을 들인 츠마부키 사토시가 타인을 말하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드러내는 사람들의 참모습을 부각한다. 영화는 누쿠이 토쿠로씨의 나오키상 후보 소설을 영화한 미스터리물. 잡지기자 다나카 타케시(츠마부키 사토시)는 엘리트 샐러리맨과 아름다운 아내, 귀여운 외동딸이라는 "이상의 가족"을 덮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