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에 ‘게임 파크 홀딩스’에서 한국의 휴대용 게임기 GP32용으로 만든 퍼즐 액션 게임. 영제는 ‘트레져 아일랜드’다. 내용은 해적선 선장 ‘쿤파’와 선원 ‘우디’가 보물을 찾아서 보물섬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줄거리만 보면 보물찾기 모험물 같지만, 실제로는 대전형 퍼즐 액션 게임이고. 쿤파와 우디는 한 팀이 되어 활약하는 게 아니라 스토리 모드에서는 적으로 만나 서로 싸우는 경쟁 상대다. 게임 시작 전 개발사인 ‘게임 파크’의 로고가 새겨진 비석을 배경으로 삼아 쿤파와 우디가 서로에게 폭탄 드랍을 하면서 티격태격 다투는 짤막한 애니메이션이 나올 정도다. 게임 선택 모드는 ‘싱글’, ‘RF 플레이’, ‘인터넷’, ‘옵션’ 등의 4가지가 있다. 싱글은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