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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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2월 2일 |
"설날에는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놀자!"
대전에서 제일 핫한 곳을 꼽으라면 둔산대공원인 것 같습니다. 온라인에서 대전가볼만한 곳이라고 검색을 하면 2019년 1월 30일 기준 1위가 대동벽화마을, 2위 국립중앙과학관, 3위 대전 오월드, 4위 대전엑스포시민광장, 그리고 7위가 한밭수목원, 12위가 대전시립미술관으로 순으로 나옵니다.
4위, 7위, 12위가 바로 둔산대공원에 속해 있는 장소로 많은 분이 이곳을 궁금해하고 또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전에 대해 알고 싶어 자주 인터넷 검색창에 대전에 관한 정보를 검색하고 있는데 항상 상위권에는 한밭수목원이 있는 둔산대공원으로 노출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곧 설날이 다가오고 있는데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고 있다면 바로 이곳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대전엑스포시민광장입니다. 야외스케이트장과 다양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콘텐츠가 있는 이곳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는 대전시립미술관이 있고 넓은 한밭수목원이 있어 종일 이곳에 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곳입니다.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 대여료는 한 시간에 단돈 1,000원입니다. 1,000원으로 행복할 수 있다니 이것이야말로 소확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매표소에서 천 원을 내면 영수증을 주는데 이 영수증 잘 보관해야 합니다. 꼭 잊지 마세요. 왜냐면 스케이트장 안으로 들어갈 때 영수증을 보여줘야만 입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천정이 조금 비대칭으로 생겼지만, 천장이 있어 조금 안정감이 있어서 방학 기간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제법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곳 스케이트장 운영 기간은 2018년 12월 21일~2019년 2월 17일까지로 설날에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 겨울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운영 시간은 10:00~20:00(7회차)까지 운영합니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입니다. 한 시간을 하고 30분 쉬는 시간이 있어 총 7회차까지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자기 발에 맞은 스케이트를 대여해서 갈아신고 안전하게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안전모는 사용이 끝나면 반환하시는 것 잊지 마십시오!
안전모 대여는 무료입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꼭 착용해야 할 것입니다.
단돈 천 원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평일임에도 제법 많은 분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3시간까지 무료 주차까지 되니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설날 연휴에 꼭 한번 가보세요!
외형도 굉장히 세련되어 있고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이 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전통 썰매장도 있고 또 설날에 즐길 수 있는 놀이도 있습니다.
가족과 연인과 함께 즐겨도 좋을 스케이트장 그리고 썰매장은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재기차기 등 설날에 즐길 수 있는 놀이도 있어 가족과 함께 설날에 찾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메카쉐콰이어나무가 곧게 서 있어 제법 운치도 있습니다. 이곳을 돌아보니 연인들이 인증샷을 많이 찍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찍기에도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가족과 이곳을 찾는 모습이 참 보기가 좋습니다. 설날연휴에도 정상적으로 운영을 한다고 하니 가족과 함께 한번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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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1월 16일 |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야외스케이트장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을 아시나요?
급하신 분들을 위해 포스터사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포스터가 너무 귀엽게 나온 것 같아요 ㅠㅠ !!
사진출처_ 대전엑스포시민광장 홈페이지
지난해 12월 21일에 개장한 야외스케이트장은 오는 2월 17일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다들 춥다고 집에만 있지말고, 매일 똑같은 방식의 외출과 데이트 말고 엑스포시민광장에 오셔서 스케이트를 타보시는 건 어떨까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인데요.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중에서는 금요일이 제일 북적거렸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설날에도 운행이 된다고 해요! 대전이 본가이신 분들이나, 본가에 가지 않으시는 분들은 스케이트도 타고 썰매도 타면서 추억을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엑스포시민광장에 도착하시면 1번 장소로 가서 티켓을 끊으셔야 합니다.
매표소에서 카드 또는 현금으로 티켓을 구매하시거나, 바로 옆에 있는 무인매표소에서 티켓을 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1회당 이용료와 대여료가 단돈 1000원!
정말 이거야 말로 소확행인 것 같습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스케이트 행복!
그리고 매표소 옆으로 의무실과 종합상황실이 있어서 다치거나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찾아가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물품보관소도 안과 밖으로 준비되어있고요. 1회 사용료가 500원인만큼 센스있게 동전교환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케이트 대여소에서 스케이트를 대여한 후 바로 옆으로 이동하세요.
안전용품 판매소에 넘어지더라도 머리를 보호해줄 안전모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다들 안전이 중요하죠! 스케이트와 썰매를 타기 위해서는 안전모와 장갑이 필수!
가족들과 친구들과 연인과 즐겁게 웃으면서 스케이트와 썰매를 타는 모습을 보니,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은 너무나 따듯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운행은 1시간씩 7번 운행하며 30분씩 휴식시간이 있습니다.
운행시간에도 휴게실과 화장실 푸드트럭이 이용가능 하지만, 다들 주로 휴식시간에 이용을 했습니다.
사진과 같이 휴게실에 들어갈 때는 스케이트를 착용하고는 들어갈 수 없어요. 외부음식도 반입이 되지 않으니 이 점 유의해주세요.
휴게실 안쪽에서 여러 음식들도 팔고 되게 깨끗하고 깔끔했습니다! 특히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그리고 스케이트를 전혀 타지 못하거나, 제대로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강습도 있으니 신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케이트와 썰매가 아니더라도 빙어잡기, VR체험, 전통팽이&가오리연&손거울 만들기, 눈썰매, 미니바이킹, 빅점핑 등 다양한 체험이 있습니다!
물론 밤에 오셔도 아주 예쁘기 때문에, 다들 2월 17일 일요일이 넘기전에 엑스포시민광장에 오셔서 재미난 추억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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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10월 24일 |
제3회 대전시 블로그공모전 수상작(월간이츠대전 2018.9월호 수록)
도시철도 1호선 타고 어디까지 가봤니? (글*사진 : 정윤성)
대전광역시는 서울에서도, 부산에서도, 목포에서도 고속 열차를 이용한다면 한두 시간 내에 충분히 찾아갈 수 있는 도시입니다. 때문에 전국 어디에서나 크게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여행지입니다.
다가오는 2019년은 대전광역시가 시로 출범한 지 70년, 광역시로 승격한 지 3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만큼 대전에는 오랜 기간 동안 역사와 문화가 깃든 여행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2006년(정부청사~판암)과 2007년(반석~정부청사) 두 차례에 걸쳐 개통한 대전도시철도 1호선은 매력적인 대전의 여행지들을 이어주고 있습니다. 1호선 도시철도를 따라 다양한 대전의 모습을 만나보았습니다.
대전의 낭만 ‘대동하늘공원’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어가면, 대전 시가지의 시원한 전망을 보여주는 '대동하늘공원'이 있습니다. 대동하늘공원으로 올라가기 전, 골목길을 조금 걸어가야 하는데, 이곳에는 알록달록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 심심함을 덜어줍니다.
벽화마을을 지나 계단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하늘공원이 나옵니다. 하늘공원의 중앙에 있는 빨간색 풍차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하늘공원에서는 대전 원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두 개의 쌍둥이 빌딩이 한국철도공사 건물이고, 대전을 감싸고 있는 보문산, 계룡산도 보입니다.
대동역 7번 출구, 도보 10~15분 거리(대동종합복지센터 인근)여행TIP 대동역에서 걸어서 가는 게 부담스럽다면, 대동역 2번 출구에서 605번, 608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우송대 입구 정류소에서 하차하세요. 골목으로 들어와 무궁화어린이공원을 지나면 대동하늘공원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전의 전통 ‘중앙시장’두 번째로 찾은 대전의 모습, 바로 전통시장입니다. 대전역 앞 대전중앙시장은 그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인데요, 한복, 귀금속, 건어물, 공구 등 물건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대전역 바로 앞에 있는 만큼, 각 구역이 ‘한복역’, ‘생활역’ 등으로 이름 붙여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행객들은 먹거리에 눈길과 발길이 가장 먼저 갈 것 같은데요, 제법 크게 조성된 먹자골목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답니다.
대전역 역과 연결되는 지하상가 출구 이용(중앙시장 방향 출구)
대전의 명물 ‘성심당'대전 중앙시장을 나와 대전천을 건너면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로 연결됩니다. 이곳에는 대전의 명물 성심당 본점이 있습니다. 성심당은 우리나라 3대 빵집 중 한 곳으로, 그 시작은 1956년, 대전역 앞 찐빵집이라고 합니다.
성심당은 이곳 본점 외에 대전역에도 매장이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대전역에서 기차를 타는 승객들의 손에는 저마다 성심당 빵 봉지가 하나씩 들려 있습니다. 성심당은 그 외 대전 롯데백화점, 대전컨벤션센터에도 있다고 하네요.
중앙로역 2번 출구, 도보 5분영업시간 8:00~22:30(금~일요일·공휴일 8:00~23:00)
대전의 역사 ‘대전근현대사전시관’성심당과 가까운 전철역인 중앙로역에서 한 정거장 더 가서 중구청역에 내리면 대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습니다. 바로 대전근현대사전시관으로, 이곳은 원래 충남도청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었습니다. 2012년 충남도청이 내포로 이전한 후, 일부 공간을 대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 층 더 올라가면, 옛 충남도청 당시 도지사 집무실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등록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어 있는 이 건물은 1932년에 지어진 건물인 만큼, 건물 내부의 모습도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샹들리에부터 1930년대 유행했다고 하는 모더니즘 양식의 건축 양식까지 엿볼 수 있습니다.
중구청역 4번 출구, 도보 5분관람시간 10:00~18:00(매주 월요일 휴관) ※ 추석당일만 휴관관람료 무료여행TIP 중앙로역~중구청역은 1호선으로 한 정거장 거리인데, 중앙로역에서 이어지는 지하상가를 이용해도 대전근현대사전시관(구 충남도청)앞까지 바로 갈 수 있습니다.
대전의 쉼표 ‘한밭수목원’
이제 중구청역에서 둔산 쪽으로 가보겠습니다. 앞서 살펴본 여행지들이 대전의 지나온 역사와 관련이 있는 여행지들이었다면, 이제부터 구경할 대전은 과학, 환경과 관련된 곳들입니다. 다음으로 살펴볼 여행지는 도심 속 맑은 공기와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한밭수목원입니다.
한밭수목원은 동원과 서원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수목원에서는 크고 작은 정원들을 구경하는 재미 외에도 각 시기별로 볼 수 있는 꽃과 나무들을 구경할 수 있는 매력이 있죠.
정부청사역 4번 출구, 618번 환승, 대전예술의전당 하차관람시간 동원과 서원 06:00~21:00, 열대식물원 9:00~18:00 (동원·열대식물원 월요일, 서원 화요일 휴무)
대전의 과학 ‘국립중앙과학관’‘대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바로 과학이죠. 국립중앙과학관은 창의나래관, 자연사관, 사이언스큐브, 사이언스홀, 천체관 등 생물 우주 지구 등 과학과 관련된 전반적인 분야가 모두 한곳에 모여 있는 곳입니다.
이와 함께 자기부상열차관에서는 전자기력을 이용, 바닥에서 약 8㎜ 정도 띄워 운행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기부상열차도 직접 이용해볼 수 있습니다.
정부청사역 3번 출구, 604번 환승, 국립중앙과학관 하차관람시간 09:30~17:30(월요일 휴관) ※ 추석당일만 휴관
대전의 쉼터 ‘유성온천 족욕체험장’
대전 여행의 마무리는 피로를 풀 수 있는 유성온천 족욕체험장입니다. 유성온천의 역사는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백제 말 신라와의 싸움에서 크게 다친 아들의 약을 찾던 어머니는 백설이 뒤덮인 들판에서 날개를 다친 학 한 마리가 눈 녹은 웅덩이 물로 상처 난 날개를 적셔 치료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아들의 상처를 이 물에 담가 말끔히 치료하였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유성온천에는 무료로 족욕을 할 수 있는 야외 족탕이 있습니다. 41도의 천연 온천수가 흐르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잠시 방문하여 족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유성온천역 7번 출구, 도보 5분여행TIP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한 후 유성온천 족욕체험장으로 가려면 국립중앙과학관 정류소에서 121번 버스를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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