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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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들 멍청하네.
위 이미지로 설명할 수 있는 어떤 사건이 터지자마자 내 머리속에 든 생각이 바로 제목 그대로였다. 참 이 분들 멍청하다. (오해를 막기 위한 첨언 - 러브라이브 성우들 이야기가 아니라. 위의 사건을 기획한 작자들 이야기다.) 뭐 사람이 만든 건 언젠가 끝이 있기 마련이니까 뮤즈도 저물어 갈 수 있는 거야 엄연한 사실이지. 방과후 티타임도 원작이 끝나면서 생명력이 점점 떨어졌고 아이마스 본가도 신데마스에 비해 지금 주목도는 떨어지는 게 맞아. 그런데 말야. 내가 정말 이해가 안 가는 건, 왜 팔리고 있는 콘텐츠의 생명력을 끊어버리는 인상을 주는 행동을 하지? 그것도 홍백가합전까지 나가고 어쩌고 하면서 아직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콘텐츠를? 혹자는 박수칠 때 떠나
언제든 끝낼 각은 잡고있다고 생각드는게.
아직 공식발표도 없고 유출된 내용만으로 일이 무지막지하게 커져버려서 사실상 끝난다라는게 유력한 분위기지만 15년 한해동안 있었던 일을 찬찬히 돌아보면 TVA 2기와 극장판으로 스토리를 마무리 짓는거부터 해서 최근 나온 몇몇 신곡들에 사용된 작별이나 마무리를 암시하는 가사, 소식없는 7th 정규싱글, 5th 라이브에서 다음 라이브는 겨울이다라고 예고했지만 오랫동안 소식이 없다가 겨울이 되어서야 일정 공개예정. 각 멤버들의 솔로데뷔 및 솔로활동 증가 등등.. 이렇게 살살 밑밥을 깔고 있었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활동했고, 정규싱글은 아니지만 신곡들도 계속 나오고, M스테나 홍백가합전 등 큰 무대출연도 있어서 지금 끝날거란 의심을 하기 어렵게 만들었죠. 다들 얼마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건진 알 수 없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마케팅이라는 추측이 제일 설득력 높지 않나 싶긴 합니다. '파이널' 라이브와 극장판의 연계도 그렇고, 프로젝트 개편에 적합한 시기이긴 하니까요. 하지만 이건 득보다는 실이 더 나올 것 같네요. 그냥 대놓고 팬들을 기만하는거나 마찬가지인 거니까 말입니다. 이번 일로 팬덤에 꽤나 부작용이 클 것 같은데, 수습 잘 할려나 모르겠습니다. 건담 이후로 이렇게나 빠져든 컨텐츠는 럽라가 처음인데, 솔직한 마음은 그냥 기만이라도 당했으면 싶은 마음이네요. 콩깍지가 무섭긴 하구만
뭐...? 파이널...?
설마했던게 드디어 와버렸다... 사실 올해 극장판에서 뮤즈가 끝을 맺은 것 때문에 이걸 프로젝트 측면에서 어떻게 해석하느냐고 나한테 질문하는 러브라이버가 있었는데, 노미카이 때 "뭘 걱정하시나~" 하고 넘어갔다. 그게 사실이 될 줄은... 근래 들어서 다소 소홀했는데 간다고 하니까 착잡한 심경. 하....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그것도 홍백전 출장도 결정한 애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