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양세종](https://img.zoomtrend.com/2017/10/04/c0232414_59d4caa11eb21.jpg)
개청할 때 우연히 사랑의 온도 5회(정확하진 않다)를 봤다. 처음 보는 남자배우인데 마스크가 신선하고 눈빛이 살아 있었다. 딕션도 좋았다. 9회즈음인가부터 집 TV로 보기 시작했고 어제쯤부터는 이 배우가 출연한 전작이 궁금해졌다. 결국 오늘 1회부터 사랑의 온도를 정주행하고 있다. 드라마는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이 있지만 양세종이 하드 캐리해서 볼 수밖에 없다. 심지어 네이버캐스트 동영상 돌려서 캡처까지 했다. 드라마 본방 사수하다가 배우가 마음에 든다고 동영상 캡처한 건 박보검 이후로 처음인 듯. 표정으로, 몸으로 그 상황에 적절한 느낌을 잘 살려 섬세하게 표현해낸다. 맑아 보이는 얼굴도 장점. 사랑의 온도는 내게 있어 양세종의 얼굴과 연기가 개연성을 만들어내는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