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의 유언의 후속작입니다. 이것도 오래 묵혀두었네요 ㅎㅎ. 하나의 큰 사건으로 구성된 유언과 달리 이번에는 6개의 사건들을 옴니버스로 묶어서 냈습니다. 한 사건마다 한두시간정도 걸리니 중간중간 가볍게 끊을 수 있는 부분이 생겨서 좋군요. 유언때는 중간에 끊고 게임 재개할때 내용 기억안나서 헤맬때가 있었는데 ㅎㅎ 사건 의뢰를 맡고 단서들을 모아 검증하고 심문하며 조립해나가 최종결론을 내는 식으로 플레이하게됩니다. 전작에서 가장 높게 평가하던 논리퍼즐부분이 아예 주요 추리 시스템으로 들어온게 아주 마음에 드는군요. 홈즈의 주특기라 할수있는 인물의 특징을 캐치하고 조합해서 인물에 대해 알아내는 추리가 생긴게 아주 인상적이네요. 그래 이런게 홈즈의 추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