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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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성당 여행 #117 용인 한덕골성지, 골배마실성지
내일 2021년 8월 21일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가 탄생한지 200년이 되는 날입니다. 200주년에 맞춘 것은 아니지만 작년부터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장소들을 답사하고 있었고 실제 주요 성지 성당들은 진작 답사 완료되었으나 막상 닥친 200주년을 그냥 보낼수 없어... 날씨 좋은 휴일 아침 시동을 걸고 용인으로 달렸습니다.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성지들 중 성당이 없는 두 곳이 용인에 있거든요. 저야 원래 성지 순례가 아닌 성당 답사로 시작한 터라 성당(본당)이 세워지지 않은 곳은 대상이 아니지만 날도 날이고 모든 일에는 예외가 있는 법! 충남 당진(솔뫼 성지)에서 태어난 김대건과 그의 가족들이 서울로 상경했다가 박해를 피해 숨어들어간 곳이 은이골(은이 성지)을 가운데

성당 여행; 진천 배티성지성당
이제 만 3년이 되는 제 성당 여행 프로젝트는 이름 그대로 아름답고 유서깊은 성당을 찾는 것이지 딱히 성지를 순례하는 것은 아니었으나..;; 지난번 다락골에서 최양업 신부의 행적에 깊은 인상을 받은 바, 예전의 배론과 최근의 다락골에 이어 배티 성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배티 성지는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 그러니까 안성과 진천의 경계를 이루는 서운산 깊숙한 곳에 들어앉아 있습니다. 그래도 313번 지방도가 바로 옆을 지나고 있어서 지난번의 다락골보다는 접근성이 나은가요? 이름의 '배티'는 과거 이곳에 Betty라는 어여쁜 처자가 있어 유명했기 때문... 일 리는 만무하고, 주변에 배나무가 많아 붙여진 '배나무 고개'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 합니다. 안성에서 325번

성당 여행; 청양 다락골성지성당
드디어, 이제서야, 2018년들어 처음으로 서울/경기권 밖으로 달려나간 성당 여행! 그 목적지는 청양의 다락골 성지성당입니다. 행정구역상 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에 위치하며, 저처럼 수도권에서 내려가는 방향 기준으로는 홍성 끄트머리를 막 지나 홍성-청양-보령 사이의 경계 부근이 됩니다. 그나저나 날이 꽤 덥죠? 올 시즌 본격적인 라이딩을 좋은 5월 다 보내고 6월 하고도 중순이 되어서야 시작해버린 까닭에 2018년은 처음부터 여름용 메시 복장이라는 다소 엽기적인 스타트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홍성-청양-보령의 경계가 되는 오서산 남동쪽 기슭의 산골을 길따라 들어가면 잘 알려진 곳들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단정한 모습의 다락골 성지를 만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