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우

포스트: 5|조회수: 0|PERSON
Items

Posts

5 posts
영화 살인소설

영화 살인소설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8년 4월 26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살인소설을 관람했다. 예고편을 보았을 때에는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미스터리 스릴러일 거라고 생각하였으나 상영관에서 뚜껑을 열어 보니 예상과는 전혀 다른 영화였다. 이야기마 마무리되는 종반부에 접어들기 전까지는 가벼운 분위기의 블랙코미디 영화였기 때문이다. 현직 국회의원 염정길(김학철)의 사위이자 보좌관인 이경석(오만석)은 야심 많은 정치인이다. 그런 경석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전략공천으로 당 차원에서 밀어줄 테니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아 궐석이 된 시장직에 출마해 보라고 장인이 먼저 말을 꺼낸 것이다. 장인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경석은 장인의 비자금 심부름을 하러 정길 소유의 별장으로 향한다. 별장으로 가는 경석의 BMW 조수석에는 그의 애인 이지영(이은우)이

 영화 대호

영화 대호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5년 12월 15일

내일 개봉하는 영화 대호를 지난주 CGV 용산 시사회에서 미리 만나보고 왔다. 영화의 배경은 일제식민지 시절이었던 1925년이고 지리산 자락의 초가집에서 살고 있는 은퇴한 명포수의 이야기와 호랑이의 왕으로 불리는 지리산의 애꾸눈 호랑이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영화의 주인공은 은퇴한 명포수 천만덕을 연기하는 최민식인 것처럼 소개되고 있으나 실제로 영화를 접해보니 그렇지만도 않았다. 일본군에 소속되어 현역 포수로 활동하는 포수대의 리더 구경 역의 정만식이 오히려 돋보였다. 은퇴하여 조용히 살고 있는 정적 인물보다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적 인물이 더 눈에 띄기 마련이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호랑이들은 모두 CG로 만들었다고 한다. 컴퓨터 그래픽의 발전으로 실존하지

인왕산 등산

인왕산 등산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5년 9월 18일

청명한 가을하늘이 너무 좋아서 친구 준짱과 함께 오랜만에 산에 올랐다. 금빛 호랑이가 지키고 있는 인왕산 오랜만이다. 세계로 미래로 안보가 근본이라 쓰여 있는 경찰 홍보물에 사용된 사진은 경회루의 야경. 캐치프레이즈와 배경사진의 관련성은 의문이지만 청와대가 인접한 산인 만큼 인왕산과 북악산 곳곳에선 경계근무 중인 경찰을 볼 수 있다. 인왕산은 338미터 높이의 산이다. 정상까지는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그늘 진 등산로였음에도 산을 오르다 보니 더위가 느껴진다. 약수터의 물은 말라 있었으나 조금 더 올라가니 물을 담아놓은 식수대가 있었다. 물은 다소 미지근했지만 갈증을 달래주는 고마운 물이었다. 인왕산의 중턱에 올라서니 서울

이은우, 소메타니 쇼타의 ‘가부키초 러브호텔’을 보고..

이은우, 소메타니 쇼타의 ‘가부키초 러브호텔’을 보고..

앤잇굿?|2015년 8월 13일

누군 B급이라 벗고 누군 A급이라 안 벗는 영화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주의다. 배우에게 등급을 매겨 차별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배우에게 등급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카메라 앞에선 모두가 평등하게 다뤄지는 영화를 좋아한다. 암튼 이 영화는 ‘가부키초 러브호텔’이라는 제목에 걸맞지 않게 베드씬 다운 베드씬은 딱 한 씬 밖에 없는데 그게 우리 한국의 여배우 이은우의 베드씬이다. 요즘 일본 영화계의 대세인 소메타니 쇼타가 나와서 혹시나 했지만 끝까지 이은우의 상대역은 아니었다. 아이돌 출신 마에다 아츠코는 당연히 벗지 않는다. 물론 애초에 기대도 안 했다. 히로키 류이치 감독에게 실망했다. ‘바이브레이터’와 ‘걸프렌드’는 좋게 봤는데 설마 이런 식으로 배우를 차별하는 감독인 줄 몰랐다.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