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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6년 7월 13일

그렇습니다. 이 타이틀을 이제야 샀죠.   아웃케이스 없는 버전입니다. 솔직히 표지는 마음에 안듭니다. 포스터 이미지 거의 그대로 쓴거라서 말이죠.  뒷면 역시 영화 설명이 다입니다. 서플먼트에 관한 내용이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디스크는 꽤 예쁘게 나오기는 했습니다.  내부 이미지는 잘 나왔습니다.  영화도 괜찮고, 내용도 괜찮아서 그래도 다행인데, 그래도 표지까지 잘 나왔으면 잘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실버라이닝 플레이북(Silver Linings Playbook, 2012)

실버라이닝 플레이북(Silver Linings Playbook, 2012)

허물 없는 블로그|2013년 5월 19일

Silver Linings. 내가 좋아하는 영단어.구름 뒤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빛을 말한다.세상에는 수많은 구름들이 존재하지만 그 뒤에 가려진 빛이 훨씬 위대하고 생각하기 때문에.사전 정보가 전혀 없었던 이 영화에 끌리게 되었던 이유도 그런 것인듯 싶다. 하지만 내 기대와는 달리 영화는 시끄럽다.소리 지르고, 싸우고, 때리고, 부수고.다만 그 과정들이 불편하진 않았다.내용 전개와 크게 무관한 보여주기식의 액션신도 아니고,자극적이고 선정적으로 단순히 주의를 끌기 위한 장면도 아닌자신의 의도와는 상관 없이 한 인간에게 닥친 사건이그의 인생을 얼마나 송두리째 망가뜨려 버리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에. 다행스럽게도 결말을 희망적이다. 시끄럽지도 않고.누구에게나 삶을 뒤흔들만한 절망적인 일

[Silver Linings Playbook] I miss you so much, Philly

[Silver Linings Playbook] I miss you so much, Philly

The Hottest State|2013년 5월 14일

고백하건데, 오프닝 타이틀이 올라가면서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도시의 전경을 훑는 카메라가 담은 풍경에 숨이 턱 막혔다. 아무 생각없이 극장 의자에 앉아있던 나에게 예상치 못한 펀치, 그것은 바로 추억의 폭풍. 윽. 당했다 진짜... 뉴욕에서 2시간, 워싱턴 DC에선 2시간 반, 애틀란틱 시티에선 1시간 걸리는 펜실베니아 주의 one of 잘나가는 도시 필라델피아는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족과 떨어져 1년 여간 살았던 유일한 도시고, 영원히 기억할 추억의 도시다. 뉴욕처럼 뺀질대거나 화려하진 않아도 적당히 도시의 멋을 가지고 있고, 적당히 laid-back하고, 적당히 어지러운 도시. 하지만 나에겐 적당함 그 이상의 도시.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걸까"의 순간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느끼게 해줬던 도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 골치아픈 사람들의 더없이 순수한 로맨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 골치아픈 사람들의 더없이 순수한 로맨스

오늘 난 뭐했나......|2013년 2월 15일

이번주는 정말 묘한 주간입니다. 우선적으로 본격 팝콘 영화가 한 편 있고, 한 편은 영화제에서 공개가 된 애니메이션이며, 나머지 하나는 이번에 아카데미상에서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작품이니 말입니다. 이번 영화가 바로 세번째 경우에 해당이 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봉 못 할 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이래저래 흘러다니더니 결국 확정이 되는 상황까지 가기는 했네요. 그래서 더 기쁘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보통 로맨스 영화라는 카테고리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때는 그 사랑이 얼마나 애절한지, 아니면 그 사랑이 얼마나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진행이 되는지에 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 더 많습니다. 실제로 이쪽으로 잘 되는 작품들이 굉장히 잘 되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물론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