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맥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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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맥베스] 미러링의 이름으로

[레이디 맥베스] 미러링의 이름으로

타누키의 MAGIC-BOX|2017년 8월 29일

본래 사랑의 이름으로라고 쓰려다가 포스터의 M이 너무 선명해서 ㅎㅎ 영화의 내용과 금기들은 사실 많이 쓰였던 것이지만 주연과 연출의 힘으로 상당히 마음에 든 작품입니다. 템포도 살짝 이질적이라 좋았고 독립영화에 거부감이 없다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특히 플로렌스 퓨는 허스키한 목소리와 함께 정말 차세대 누님 포스가 ㅠㅠ)b 살만 빼지 않았으면~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얀데레의 탄생, 이 대사로 플래그를 세우고 뒤에 회수하는게 ㅠㅠ)b 주인공이 따로 변명하거나 정당성을 찾으려 노력하지 않아서 상당히 좋았네요. 만약 그랬다면 정말 별로인 작품으로 남았을텐데 욕망의 표현으로서 이보다 더 적절히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올바름에 대한 것에 눈길 하나

레이디 맥베스 - 팽팽한 긴장감, 차가운 광기

레이디 맥베스 - 팽팽한 긴장감, 차가운 광기

※ 본 포스팅은 ‘레이디 맥베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주 가문에 시집온 캐서린(플로렌스 퓨 분)은 남편 알렉산더(폴 힐튼 분)의 억압과 성적 무관심에 시달립니다. 알렉산더가 출타 중인 사이 캐서린은 고용인 세바스찬(코스모 자비스 분)을 통해 욕망에 눈뜹니다. 캐서린의 자신을 가로막는 이들을 차례차례 제거합니다. 절제를 통한 건조함 돋보여 윌리엄 올드로이드 감독의 ‘레이디 맥베스(Lady Macbeth)’는 러시아의 소설가 니콜라이 레스코프의 1865년 작 소설 ‘러시아의 맥베스 부인(Lady Macbeth of the Mtsensk District)’을 원작으로 하지만 공간적 배경은 영국으로 옮겨왔습니다. 셰익스피어의 ‘맥베스’에서 맥베스의 아내는 남편이자 주인공인 맥베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