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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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와 그의 진정한 청출어람(靑出於藍)

역사란무엇인가|2015년 3월 19일

사진 출처 : 카테고리는 스포츠에 넣어놓고 제목은 리오넬 메시라면서 뭔 소리인가 싶겠지만, 메시보다 2300년 전 쯤에 살았던 중국의 사상가 순자가 한 이야기를 잠깐 들먹이고자 한다. "군자가 말하기를, 학문이란 멈출 수 없는 것이다. 푸른색은 쪽에서 취한 것이지만 쪽보다 푸르고, 얼음은 물이 얼은 것이지만 물보다 차다" 여기에서 '푸른색은 쪽에서 취한 것이지만 쪽보다 푸르다' 는 부분이 후에 현재에도 흔히 쓰이는 사자성어인 청출어람이 된다. 네이버 사전에 따르면 청출어람의 뜻은 '제자가 스승보다 나은' 것을 뜻하는데, 원래 내용은 염료로 쓰이는 식물인 쪽에서 푸른색을 뽑아내었지만 되려 푸른색 그 자체가 색을 추출한 원본인 식물보다 더 파랗다는 것이다. 원 뜻 그대로 비유하자면 애

1415 22라운드 감상평, vs 맨시티

마오리의 축덕쑥덕|2015년 1월 19일

vs 맨시티, 이티하드 스타디움 시티0 : 2 아스날 골: 23분 카솔라(pk), 66분 지루 드디어 정신차린 포병들 아스날답지 않은 경기로 꿀같은 승리를 얻어갔습니다. 5년만의 시티 원정 승리. 경기 시작 전에 라인 올리고 투닥투닥하다가 아게로에게 골 얻어맞고 넉다운 되는 그림이 그려졌으나 그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두팀이 만났던 2:2 무승부 경기가 딱 그러했죠. 풀백 다 올라갔다가 아게로한테 골.. 시티 같은 경우 4-2-3-1을 들고 나왔습니다. 2-2 무승부 때 나왔던 전술이죠. (요 전 번역글에 나왔듯이 아게로와는 그리 궁합이 잘 맞는 전술을 아닙니다.) 그럼에도 지난 번의 좋은 모습이 생각나서인지 페예그리니 감독은 그대로 들고나왔습니다. 아쉬운 점은 역시나 투레가

[Michael Cox] Aguero and Sanchez dominating the Premier League in very different ways (2)

마오리의 축덕쑥덕|2015년 1월 16일

아게로와 산체스, 두 남자의 프리미어리그 정복기(2) 산체스는 아게로와는 다른 선수다. 톱, 10번, 좌우 윙포 어느 위치가 그의 베스트 포지션인지 아직도 감이 잡히질 않는다. 그는 빌드업 플레이도 가능하고, 수비 뒷공간 침투도 가능하다. 그는 아게로보다 뛰어난 드리블러이자 파괴자이여, 수비공헌도 역시 높다. 그의 다재다능함은 그의 커리어를 통해 엿 볼수 있다. 우디네세에서 그는 10번 역할로 역습의 시발점이 되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와이드한 위치에서 점유율을 가져갔고, 칠레에서는 짜가 9번으로 매우 낮은 위치에서 압박을 수행했다. 세개의 다른 포지션에서 세개의 다른 플레이를 수행했다. 산체스의 롤과 플레이는 딱히 어떤 하나의 유형으로 규정할수 없으며, 이는 그를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올라운드 공격

[Michael Cox] Aguero and Sanchez dominating the Premier League in very different ways (1)

마오리의 축덕쑥덕|2015년 1월 16일

아게로와 산체스, 두 남자의 프리미어리그 정복기(1) 9월에 있던 에미레이츠에서 있었던 아스날과 시티, 2-2로 끝난 두팀과의 매치에서 아게로와 산체스는 득점을 했었습니다. 이번 일요일에 있을 리매치에서 그 둘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 두 남미 사나이들은 변명할 여지 없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 둘!입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남미 출시의 공격수들은 꾸준하게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테베즈가 84골로 남미출신 격수중 최다 득점자이지만, 이는 대가리 사비인 케빈 데이비스, 부상의 신 루이 사하에 득점에도 못 미치는 기록입니다. 남미 격수들은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테베즈, 산타크루즈 그리고 수아레즈가 그 좋은 예이지요. 호빙요와 포를란도 있지만 그들은 나쁜 예라고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