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에세이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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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바리) 씀에세이 2409
씀에세이 둘금. 마지막 모임이었습니다. 이번 모임의 지정도서는 '프로젝트 헤일메리'였어요. 이 책을 읽고 에세이를 쓰는 것인데, 처음에는 헤일메리의 타임라인 교차 방식을 차용해서 에세이를 써보기도 했습니다만, 너무 어둡고 개인적인 이야기인것 같아서 다른 우주의 이야기였던 것 같은 양말 방문 판매 시기의 이야기로 제출했습니다. 합평에서는 호평이 많았는데, 일단 소재가 깡패라는 말이 있었고 감정적일 수 있는 상황인데, 관조하듯이 적은 것이 인상적이라고. 마지막 직업관에서 좋은 메시지를 받았다는 분도 계셔서 뿌듯했어요. 씀에세이는 두번째인데, 트레바리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둘금은 맴버들의 끈끈함이 가장.......

트레바리) 씀에세이 2408
씀에세이-둘금의 3번째 모임입니다. 이제 이 모임도 한번 밖에 안남았네요. 이번 책은 '두사람의 인터내셔널'이었어요. 다양한 단편을 읽으며 즐거웠습니다. 북토크는 그 중 두 편의 단편을 선정했는데, 제가 제일 좋았던 마지막 작품이 아니라서 약간 아쉽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제가 제출한 에세이는 '블라인드버킷러브'인데요, 책에 있는 단편 종 '롤링선더러브'를 읽고 비슷한 스타일로 써보고 싶어서 작성했어요. 나름 새로운 시도가 많이 들어가있었는데, 눈에 띄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3시 반쯤 마치고 2차를 가서 새벽 2시까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저는 비슷한 연령대와 같은 테이블이라서 어른의 이.......

트레바리) 씀에세이 2407
트레바리 씀에세이-둘금에 다녀왔습니다. 저에게는 2회차 모임이네요. 이번에도 다양한 에세이들을 읽을 수 있었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배우는 점도 많았습니다. 이번 북토크 책은 새벽과 음악. 제가 책을 안가져가서 아쉬웠어요. 보통 북토크때 책을 안가져가도 괜찮을때가 많습니다만, 이 책의 경우 문장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이 많아서 아쉬웠네요. 리뷰대로 저에게는 많이 안맞는 책이었지만요. 끝말 잇기 시리즈를 이어서 '새벽', '음악'을 떠올리면 저에게 가장 먼저 기억나는 추억을 써봤고 제목은 음악에 무대를 붙여서 끝말 잇기 시리즈를 이어가봤습니다. 덕분에 옛 추억이 많이 떠올랐네요. 1회차때는 익.......

음악과 무대
음악에 맞춰 격렬하게 몸을 움직였다. 힘이 들어간 동작이었음에도 가볍게 느껴졌다. 마치 물결 위에서 파도를 타는 것처럼. 음악이 끝나는 순간, 피로감이 몰려들어 바닥에 대자로 벌러덩 누워버렸다. 옆을 바라보니 다른 팀원들도 바닥에 널부러져 있었다. 잔디밭에 누운 채 하늘을 올려다봤다. 가로등을 지나 반짝이는 별들이 마치 관객 같았다. 차가운 새벽 공기는 온 몸에 흐르는 땀 방울을 달래 주었다. “벌써 3시가 넘었네. 저는 먼저 가야겠어요.” “저도 갈게요. 내일 봐요.” 언제나 그렇듯 하나 둘 자리를 떠난다. 마지막에 남는 것은 나와 도엽 뿐이다. 먼저 일어서 있던 도엽의 손에 의지해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약속이라도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