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츠야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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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없는 여살인마 (1985)

뿌리의 이글루스|2018년 10월 8일

1985년에 ‘김영한’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1965년에 ‘이용민’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살인마’의 리메이크판이다. 내용은 광산왕이라 불리는 부자 ‘이시목’이 미술전람회에서 15년 전에 죽은 첫 번째 아내 ‘애자’의 초상화를 발견한 뒤 그 그림을 그린 사람을 찾아갔다가, 애자 귀신이 나타나 시목의 주위 사람들을 하나 둘씩 해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살인마(1965)’의 리메이크판이라서 내용도 원작과 거의 동일하다. 주인공이 모르는 사이에 주인공의 가족이 주인공의 아내를 죽음에 이르게 하고, 아내는 죽기 직전 애완 고양이한테 자신의 피를 마시게 하여 복수를 부탁하며 세상을 떠난 뒤. 고양이의 특성을 가진 원귀로 나타나 사람들을 죽이는 것으로. 작품 전반부에서는 원귀의 복

귀옥려인 (鬼屋丽人.1970)

귀옥려인 (鬼屋丽人.1970)

뿌리의 이글루스|2018년 4월 28일

1970년에 쇼 브라더스에서 주욱강 감독이 만든 귀신 영화. 내용은 글만 읽는 귀공자인 ‘양우주’가 숙부의 간계로 본래 살던 집에서 쫓겨나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빚 때문에 거리로 내몰리자 폐가로 알려진 ‘소란집’에 갔다가, 다친 노모를 모시고 먼저 폐가에 들어와 살던 ‘안루운’을 만나 인연을 맺어 부부가 되어 함께 살던 중, 마을 유지 시 대인이 안루운에게 눈독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청나라 시대의 작가 포송령이 집필한 기담집 ‘요재지이’에 수록된 단편 소설 ‘서치(书痴)’를 원작으로 삼아 영화로 만든 것이다. 서치는 책벌레라는 뜻으로 독서만 하면서 세상일에 어두운 사람을 말한다. 줄거리만 보면 양우주와 안루운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약간 다르

요츠야 괴담 (四谷怪談.1965)

요츠야 괴담 (四谷怪談.1965)

뿌리의 이글루스|2012년 9월 23일

겐로쿠 시대에 일어난 괴이한 사건을 바탕으로 창작된 일본 괴담으로 가부키 작가 난보쿠 스루야의 가부키극으로 유명한 작품을, 1965년에 야스미 토시오가 각본을 맡아 각색하고 토요다 시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영화화했다. 원제는 요츠야 괴담. 북미판 제목은 ‘일루전 오브 블러드’다. 요츠야 괴담은 일본 유명 괴담으로 1949년에 첫 번째 영화가 나온 이후로 2000년 이후에도 영화판이 꾸준히 나왔는데 이 작품은 연대상으로 보면 6번째 영화다. 내용은 원작과 동일하며 낭인 출신인 이에몬이 온갖 패악을 저지르면서 그에게 독살 당해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아내 오이와의 원령이 나타나 복수하는 이야기다. 본래 요츠야 괴담은 본격 호러라고 할 만큼 무서운 요소와 연출이 많지만 이 영화판은 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