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만에 초대를 다시보니 문득 생각나서 한번 그려 봤습니다. 성격이 다른 여자 둘이 파트너로 우당탕탕 사건해결'이라는 포멧의 원조는 역시 더티페어지요^^; 프리큐어는 계보상으로 세일러문 직계에 라이더의 피가 흐르고 있긴 하지만, 억지로 더 올라가보면 결국 더티페어에 닿아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제와서 이 콤비들을 그려봤자 나이 지긋한 올드팬 외엔 알아보지도 못하겠지만 말이죠. 헐헐.. 그래서 사실 정말로 그려보고 싶었던 건, 머릿속에 떠올랐던 건, 이 그림과는 반대 조합이었습니다. '더티페어가 프리큐어 옷을 입고 있는게' 아니라 '프리큐어가 더티페어 옷을 입고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중학생'인 나기사와 호노카에게 '더티페어 옷'을 입혔다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