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폭자 : 사이버 콩 "이건 뭐..." 3탄은 미국 인디와 일본을 오가며 활약 중인 우하 네이션의 우하 콤비네이션입니다. 쓰러져 있는 상대에게 스탠딩 문설트 후 스탠딩 슈팅 스타로 이어지는 기술이지요. 밑에 있는 코크스크류 슈팅 스타나 더블 로테이션 문설트 같은 것도 있는데 뭐 이걸 가지고 이러냐..라고 물으실 수도 있겠지만, 저 선수 덩치가.. 쓰러져있는 사이버 콩보다 좀 더 큰 수준입니다(비슷했나? 아무튼). 처음 봤을 때는 바비 레쉴리나 몬티 브라운(마커스 코어 본)이 떠오르게 생긴 파워타입 레슬러인데 말이죠. 경기 운영도 확실히 힘을 살리는 방향이고. 그런데 피니셔가 냅다 공중기. 게다가 깔끔해. 이건 진짜 뭐...;;; 세상은 넓고 괴물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