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국수를 대충 해치우고 동문시장으로 갔습니다. 내부는 현대화가 잘 되어 있었고, 주차하기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바닥도 보도블럭으로 쫙. 다른 지역의 시장과 다른 건 역시나 귤류, 감귤초콜렛류, 옥돔, 고등어 등의 제품을 파는 가게가 많이 보였다는 것. 귤류 제품은 여기서 사도 나쁘지 않은가 봅니다. 나중에 묵은 게스트하우스 사장님도 여기서 귤 산다고 하시더라구요. 여기서 우리는 무슨 프로그램인지는 모르겠는데, 방송촬영 하고 있던 분들을 봤고, 제가 알 수 있었던 분은 조형기씨 정도. 돌아다니다가 하르방빵과 감귤주스를 팔기에 사 먹어 봤습니다. 하르방 빵은 의외로 귤 맛이 잘 어울리고 내부는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어요. 감귤주스는 그닥... 어째 물 탄것처럼 밍밍했는데 직접 갈면 이것 보다는 더 귤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