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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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9 바페팀비 고미스 팬 사인회
- 낮 12시쯤에 셀렌(Selen)으로부터 "오늘 바페팀비 고미스(Bafetimbi Gomis)의 팬 사인회가 있는데 올 거야?" 라고 문자가 왔다. 공교롭게도 팬 사인회가 열리는 날과 쉬는 날이 같아서 좀 더 일찍 집에서 나와도 상관없었지만, 춥고(낮 기온 8도), 비까지 내리는 날씨 때문에 오후 2시 넘어서 슬슬 가볼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셀렌이 보내준 사진을 보니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고, 결국 부랴부랴 유니폼을 챙겨서 튀르크 텔레콤 스타디움(Türk Telekom Stadyumu)으로 향했다. <내가 경기장에 도착한 이후에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내

2018.03.11 갈라타사라이 2 - 1 아티케르 콘야스포르 (직관후기)
<2018.03.11 Semih, Çetin, Mustafa, Gökhan, Şeyma, Funda와 함께...> - 내가 터키로 출국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 3월 6일이었고, 터키에 입국한 날이 3월 8일이었으니 친구들도 꽤 당황할만 했다. 워낙 소식없이 전격적으로 와 버려서 나 또한 제대로 준비하지 못 하고 몸만 덜렁 와 버린 꼴이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이 날 경기 티켓은 잘만 구했다(...) 이번 시즌은 선두 경쟁이 워낙 치열한 시즌이라서 티켓 구하기가 참 쉽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꽤 수월하게, 그리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구하는데 성공했다. 터키인들도 티켓 구하기 힘들어서 경기장 못 가겠다고 하소연하는 판인데 내가 행운아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도가 터서 그런건지 모르겠지

바페팀비 고미스는 갈라타사라이를 춤추게 한다
- 13경기 13골. 경기당 평균 1골을 넣은 이 선수는 호날두도 아니고, 메시도 아니다. 이번 시즌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 바페팀비 고미스(Bafetimbi Gomis)의 기록이다. 지난 시즌 마르세유에서 부활을 알린 바페팀비 고미스는 이번 시즌 갈라타사라이에서도 그 활약상을 이어나가고 있다. 골을 넣을 때마다 마치 사다코(...)처럼 엉금엉금 기어가는 골 세리머니를 하는 고미스는 이번 시즌에만 이 세리머니를 벌써 13번이나 했다. 지난 시즌 최전방 공격진의 득점력 부재 현상으로 고생했던 갈라타사라이는 이번 시즌 바페팀비 고미스의 맹활약으로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고미스의 득

갈라타사라이 팬들이 있기에 바페팀비 고미스는 외롭지 않다
- 얼마 전에 터키에서 SNS로 스타덤에 오른 하칸 헵잔(Hakan Hepcan)이라는 사람이 바페팀비 고미스(Bafetimbi Gomis)를 두고 "갈라타사라이에는 한 마리의 원숭이가 있다. 공을 마치 원수(怨讐)를 보듯이 차고 널부러진다." 라는 인종차별적 트윗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 분노한 갈라타사라이 팬들의 항의를 받은 하칸 헵잔은 즉시 사과를 표했지만, 이후 베야즈 TV(Beyaz TV)의 데린 풋볼(Derin Futbol)이라는 프로그램과의 전화통화에서 반성하는 태도를 일절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내가 그 트윗을 인종차별적인 의도로 쓴 것이 아니니까 괜찮은 것 아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