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의 주제가로 우타다 히카루가 부른 ‘One Last Kiss’의 아마존 재팬 한정판 CD입니다. 왼쪽 아래가 CD, 뒤편이 아마존 재팬 한정판 특전인 메가 재킷입니다. CD의 주얼 케이스의 앞과 뒤. 순수한 소년 신지와 하얀 재킷이 잘 어울립니다. 비닐 포장을 벗긴 주얼 케이스의 겉면. CD가 수납된 주얼 케이스의 내부. CD에는 극장판 4부작의 주제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가사가 수록된 북클릿. 24cm X 24cm 크기의 메가 재킷. TV판에 비해 극장판 뒤로 갈수록 캐릭터들의 턱이 뾰족해진 듯합니다.
이 작품은 대체 언제 완결이 나오는가 하는 이야기에 관해서 주변에서 아예 내기가 벌어질 정도였습니다. 스튜디오 카라 내에서 코로나 발생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손을 전혀 댈 수 없는 작품이 되어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 것도 있어서 말입니다. 게다가 국내에서는 디자인 한 놈의 망발로 인해서 피곤한 이야기로 넘어가 버리기도 했고 말입니다. 상황이 이쯤 되고 보니 솔직히 이제는 애증이 뒤섞인 복잡한 작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어쨌거나 드디어 끝납니다. 물론 이렇게 오래 기다리고 보니 정말 듀크 뉴켐 포에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번에도 Q 마지막에 나온 예고편은 다 털려 나간 느낌입니다.
피규어 연동의 에반게리온 모바일 게임에서 게임 한정의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스즈나미 코토네 涼波コトネ 신지 일행과 같은 또래이면서 “선배”라 부른다. 애니 본편부터 불친절함의 극치이니…… 이 캐릭터 역시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 같다. 게임 스샷으로도 표정이 풍부해서 매력적인데, 제2의 키리시마 마나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피규어는 파일럿 슈트와 교복으로 두 종류이고, 아스카를 많이 의식한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