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인터넷에서 축구 이야기할 때 종종 보이는 소리가 메시는 패스 잘 찔러주니까 나이 먹으면 공미나 중미자리가서 플레이 메이킹하면 된다느니 호날두 킬패스 못봤냐, 호날두도 플메롤 주면 할 수 있다 같은 소린데 글쎄다 싶다. (나이 먹고 체력 떨어지면 중미나 공미하면 된다는 소리가 얼마나 얼척없는 소린지는 차처하고) 이게 플레이 메이킹과 찬스 메이킹을 혼동해서 벌어지는 현상이라고 봐야 할텐데 왜 이걸 혼동하냐 하면 둘다 골을 만들기 위한 작업은 맞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둘이 마냥 똑같지는 않다. 찬스 메이킹은 최종적인 슈팅으로 연결되는 바로 직전 단계의 플레이라면 플레이 메이킹은 그런 찬스 메이킹을 경기장의 어느 지점에서 시도할지 선택하는 단계의 플레이로 볼 수 있다. 즉 찬스 메이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