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화 아직 돌아갈 수 없어 안식의 처(處)를 찾아 아라야식의 주박에 얾메인 자들의 고독한 싸움이 이어지는 철혈의 오펀스 22화입니다 '정치가 호위'라는 배달업무철화단의 첫 임무도 끝을 맞이하고 있지만 리더로서 짊어지던 부담과 자제를 도맡던 전우의 죽음으로 올가는 흔들리는 가운데 반면 아라야식과 건담의 힘으로 패권을 쥔 걀라르호른의 오랜 역사까지 대략적으로 밝혀지며 종반으로 향합니다 비스킷의 죽음이라는 사건으로 결속을 다지는 철화단이나 아라야식의 비밀, 맥길리스의 속내를 비롯한 캐릭터 개개인의 드라마나 떡밥 회수를 비롯한 구상한 의도는 괜찮은 편이지만 중반부의 분량 낭비를 매꾸기엔 아직 한참 모자른 상황에서 서로 상반되는 아이러니함의 연출 묘사를 부여하지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