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력 온존’으로 2015년 마무리](https://img.zoomtrend.com/2015/12/31/b0008277_56843f989d808.jpg)
FA 시장이 사실상 마감되었습니다. 오재원이 원 소속 팀 두산과 4년 총액 38억에 계약을 맺고 잔류했습니다. 유일한 미계약자 고영민이 남아 있지만 그가 이적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한때 LG가 오재원에 관심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었지만 영입은 없었습니다. LG는 전력 보강도, 전력 유출도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2015년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1월 27일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는 1990년대에 출생한 유망주 3명을 영입했습니다. 당장 한두 해보다는 미래를 바라본 선택이었습니다. 반면 LG 선수 5명이 타 팀으로 이적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진영, 나성용, 김선규의 40인 보호 선수 명단 제외를 통해 스토브리그에 임하는 LG 구단의 자세를 읽을 수 있습니다. 이진영의 이적은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