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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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posts증인 (2019) / 이한
출처: 다음 영화 민변에서 일하다 로펌에 들어간 변호사 순호(정우성)는 로펌 대표변호사에게 들어온 국선변호인을 맡는다. 헌신적으로 일한 가정부가 살해 용의자가 된 상황에서 유력한 목격자가 자폐를 앓고 있는 지우(김향기)라는 것을 알게된 순호는 지속적으로 지우와 친해져 증언대에 세우려고 한다. 유일한 증인이지만 자폐증이 있는 소녀를 중심으로 반대편에서 사건을 맡은 변호사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추리극의 틀을 갖춘 법정극으로 풀어낸 영화. 주인공 배경 자체가 민변에 있다 경제적인 문제로 로펌에 들어간 상황이라 영화의 결말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고, 이야기 얼개도 거의 벗어나지 않는다. 뻔한 내러티브를 잘 풀어낸 영화가 그런 것처럼 자폐라는 소재를 꼼꼼하게 취재하고 이야기의 핵심에 잘 녹이는 방식으로 존재의미

증인
빌드업이 무척 잘 되어 있다. 그래서 영화가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느낌. 그러나 이건 동시에 단점이 되기도 하는데, 뭐랄까. 큰 한 방이 없어 조금 아쉽다고 해야할까. 열려라, 스포 천국! 그럼에도 휴먼 드라마와 법정물로써 이 정도면 잘 붙는 편이다. 아, 오해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장르적으로 법정 '스릴러'는 아니라는 것. 필모그래피 내내 인간에 대한 따스한 시선과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연민을 드러냈던 이한 감독의 신작 답게, 장르적인 재미보다는 인간적인 감동과 캐릭터 묘사에 더 중점을 둔 영화라는 거다. 이건 정지우 감독의 과도 조금 비슷한 지점.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장르적인 재미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내용적인 측면이나 연출적인 부분에서 장르적 재미는 크게 없지
"증인"의 캐릭터 영상 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는 좀 묘하긴 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이 이한 이라는 분인데, 완득이가 제 취향에 정말 안 맞아서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말입니다. 그 이후에 나온 우아한 거짓말 역시 취향에 안 맞았고 말입니다. 두 영화 모두 못 만든 영화는 아니고, 우아한 거짓말은 객관적인 시점에서는 아예 잘 만든 영화였기에 피해가기는 힘든 감독이 되긴 했기에 더 미묘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그래서 일단 한 번 지켜보기로 했고 말입니다. 이미지는 참 묘하게 따뜻하게 나오긴 했는데, 다루는 이야기는 흉흉하더군요. 그럼 영상 갑니다. 이런 홍보 영상은 사실 따로 소개하기 좀 아쉽습니다만, 그래도 제 입장에서는 이제 기대작이어서 말이죠.
"증인" 캐릭터 포스터들 입니다.
이 영화는 솔직히 처음 이야기 할 때는 그냥 그랬습니다만, 점점 더 기대작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묘하게 궁금해서 말이죠. 김향기는 점점 더 이쁘게 커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