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토카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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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츠바사&야마모토 미즈키]미나토 카나에 '소녀' 실사화에서 주연. 혼다 "기회", 야마모토 "압박"

[혼다 츠바사&야마모토 미즈키]미나토 카나에 '소녀' 실사화에서 주연. 혼다 "기회", 야마모토 "압박"

4ever-ing|2016년 1월 5일

모델이자 배우인 혼다 츠바사와 야마모토 미즈키가 미나토 카나에의 인기 소설을 실사화 한 '소녀'에 주연을 맡는 것이 5일, 밝혀졌다. 영화는 '사람이 죽는 순간을 보고 싶다'는 희망을 가진 여고생 혼다가 연기하는 유키와 야마모토가 연기하는 유키의 친구·아츠코의 모습을 그린다. 지금까지 밝은 캐릭터를 많이 연기해온 혼다는 "유키와 같은 역할은 솔직히 조금 불안했습니다만, '기회다!'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기뻐하며, 야마모토는"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굉장히 부담을 느끼고 있었습니다."라고 코멘트했다. '소녀'는 누계 발행 부수 100만부를 넘는 베스트셀러(후타바 문고)가 원작으로 이야기는 '친구의 시체를 본 적이 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동급생에게 촉발된 여고생 유키와 아츠코. 유키는 여름

속죄 贖罪 (2012)

속죄 贖罪 (2012)

멧가비|2015년 12월 27일

미나토 카나에 원작으로 만든 다른 영화, 들과 비교하면 조금 처지는 감이 있는데, 이게 단순히 영화와 TV 드라마라는 플랫폼의 차이만은 아닐 거다. 러닝타임 때문에 처지는 건 절대로 아니다. 아다치 아줌마에게 저주 아닌 저주를 받은 네 명의 소녀가 각자의 방식으로 속죄를 하는 에피소드가 각 편마다 개별적으로 진행되는데, 문제는 그 각각의 이야기들이 속죄라는 테마와도 별 상관이 없고 아다치 집안의 비극과도 큰 연관성이 없다는 거다. 즉, 그냥 각자 따로 노는 이야기들을 억지로 붙여놓은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는 거다. 첫 회인 키쿠치 사에 에피소드는 아다치 아줌마의 저주에 갇혀 완전히 망가진 삶을 살았으니 그 나름대로는 연관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2회의 주인공인 시노하라 마키

백설공주 살인사건 - 카더라와 아몰랑

백설공주 살인사건 - 카더라와 아몰랑

멧가비|2015년 9월 2일

白ゆき姫殺人事件 (2014) '카더라'로 대변되는 오지랖과 입방아가 극단적으로 사람을 어디까지 몰아세울 수 있는지에 대한 영화. 같은 작가의 원작으로 만든 '고백'과는 표면적으로 양극단과도 같은데, '고백'의 여선생이 마치 잘 훈련된 자객처럼 군더더기 없이 완벽한 복수의 시나리오를 실행해냈다면 이 영화의 주인공 미키는 처음부터 거의 마지막까지 이리저리 얻어맞기만 하는 형국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보면 마찬가지의 복수극. 미키는 삶을 포기할 정도로 궁지에 몰렸었지만 어쨌거나 상황이 해결되어 다시 자신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고 미키같은 정서적 약자들을 괴롭히던 여왕벌 부류의 아이콘격인 노리코는 심판을 받았다. '고백'의 여선생과 달리 미키가 주체적으로 상황에 개입한 것은 하나도 없지만

고백 告白 (2010) - 완벽한 복수극

고백 告白 (2010) - 완벽한 복수극

멧가비|2015년 7월 29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완벽한 복수극. 복수는 복수의 주체마저도 피폐하게 만든다는 그 흔한 복수극이 아니라서 좋다. 주체인 모리구치는 복수자를 넘어 복수의 신처럼 보일 정도. 복수라는 걸 처음 발명한 사람도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 그 복수의 과정이 부분적으로나 전체적으로나 너무 맛깔나게 짜여져있다. 도입부인 '유코의 고백'만으로도 하나의 영화가 완성될 듯 하다. 복수의 신 모리구치가 지옥을 설계하는 치밀한 과정이 너무 아름다워 소름 끼친다. 부글부글 끓는 활화산같은 분노를 차가운 얼굴로 가두고, 훈련 잘 된 무용수처럼 유려하고 우아하게 복수하는 모습은, 그간 많이 봐 왔던 칼잡이 복수자들을 조무래기처럼 보이게 만든다.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완벽한 복수자의 모범적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