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봄, 오랜만에 친구녀석과 일정이 맞아 제주도로 떠났습니다. ㅎㅎ 공항철도도 오랜만인데 요즘엔 캐리어 이동하기도 좋네요~ 카메라때문에 짐이 무거운 편인데 다행인 ㄷㄷ 시내형에는 못봤던 임산부석 인형~ 이렇게 자리를 차지하는 것도 좋네요. 부산에는 뱃지같은 것 말고 센서를 나눠줘서 가까이 가면 좌석등이 켜지는 방식으로도 운영한다는데 눈치싸움이나 여성전용석같이 되는 것 보다 확실히 상대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곳에서도 차용해줬으면 싶습니다. 노약자석도 비어있으면 힘든 사람도 앉을 수 있게 바뀐 현재에 비워놓거나 대상자가 아닌 사람들이 대부분 차지하게 된 현실에선 더욱더~ ㅎㅎ 오랜만이니 공항 컷~ 날씨도 좋던~ 그늘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