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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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11월 5일 LG:두산 준PO 2차전 - ‘켈리 5.2이닝 비자책’ LG 9-3 대승

LG가 기사회생하며 준플레이오프를 최종 3차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5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두산에 9-3 대승을 거뒀습니다. 김민성 결승타 포함 4타수 4안타 LG 타선은 선취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2회초 선두 타자 채은성의 우익선상 2루타로 비롯된 1사 3루 기회에서 문보경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선취 득점에 실패하면 경기 흐름이 꼬여 패배해 탈락할 수도 있었으나 김민성의 깨끗한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올렸습니다. 김민성은 결승타 포함 4타수 4안타 3타점 1득점 1사구의 100% 출루로 전날의 부진을 만회했습니다. 4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강남의 좌전 안타를 기점으로 하위 타선이 포함된 4연속 안타로 2점을 뽑아

[관전평] 11월 4일 LG:두산 준PO 1차전 – ‘김민성 침묵-정주현 실책’ LG 1-5 완패

LG가 가을야구 첫 경기 만에 벼랑에 몰렸습니다. 4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두산에 1-5로 완패했습니다. 도루 허용과 포일 등을 기록한 포수 유강남을 비롯해 야수진의 질 낮은 경기력을 감안하면 점수 차가 더 벌어지지 않은 것이 다행일 정도로 내용이 엉망이었습니다. 큰 경기에는 더욱 위축되는 LG 선수들의 나약한 멘탈을 감안하면 준플레이오프 2차전으로 LG의 2021시즌은 막을 내릴 듯합니다. 수아레즈 강판, 실점 허용 직결 선발 수아레즈는 4.2이닝 4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선발의 무게감에서 수아레즈가 최원준에 앞선다는 전망이었으나 수아레즈의 제구가 전반적으로 높아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LG 타선의 허약한 득점력을

[관전평] 10월 30일 LG:롯데 - ‘켈리 강판 늦었다’ LG, 2-4 역전패로 3위 확정

LG가 정규 시즌 3위 및 준플레이오프행이 확정되었습니다. LG는 정규 시즌 최종전인 30일 사직 롯데전에서 2-4로 역전패했습니다. LG 타선, 마지막 날까지 발목 잡아 LG 타자들은 잔루 8개를 남발하며 2득점에 그쳐 정규 시즌 마지막 날까지 팀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1회초 1사 후 서건창이 우측 담장 상단에 직격하는 2루타로 출루했으나 김현수의 1루수 땅볼, 채은성의 2루수 뜬공으로 선취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서건창의 타구가 선제 솔로 홈런으로 연결되지 못한 아쉬움만 커졌습니다. 2회초에는 선두 타자 이형종의 사구로부터 1사 2루 선취 득점 기회가 다시 왔습니다. 하지만 이영빈의 루킹 삼진과 유강남의 초구 공략 유격수 땅볼로 그대로 잔루가 되었습니다. 3회초에는 2사 1, 2루에서는

[관전평] 10월 29일 LG:롯데 - ‘이정용 특급 구원’ LG 우승 가능성 남아

LG가 3연승을 이어가며 정규 시즌 우승 및 한국시리즈 직행의 희망을 되살렸습니다. LG는 29일 사직 롯데전에서 4-1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공동 1위 삼성과 kt가 모두 패해 3위 LG와는 0.5경기 차로 좁혀졌습니다. LG가 정규 시즌 최종전인 30일 사직 롯데전에 승리하고 kt와 삼성이 모두 승리하지 못하면 LG가 우승하게 됩니다. 1990년 정규 시즌 최종전 잠실 OB전에서 김동수의 9회말 끝내기 솔로 홈런으로 1-0으로 승리해 우승을 확정한 기적이 재연될 수도 있습니다. 김현수 결승타 LG는 1회초 리드오프 홍창기의 좌전 안타로부터 비롯된 1사 2루에서 김현수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결과적으로 결승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2회초 무사 2루에서 이재원이 유격수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