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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향한 여정 - 재스퍼 스카이트램에서 만난 로키의 또 다른 세상 : 캐나다 일주 - 52

하늘을 향한 여정 - 재스퍼 스카이트램에서 만난 로키의 또 다른 세상 : 캐나다 일주 - 52

2025 6. 30 : 42일째 - 1 로키 여행 넷째 날 아침, 짙은 파란 하늘 아래로 재스퍼의 공기가 유난히 청명하다. 하루 전까지 호수와 협곡, 숲속을 누비던 발걸음이 이날은 하늘로 향한다. 목적지는 바로 Jasper SkyTram(재스퍼 스카이트램) - 로키 산맥의 하늘을 오르는 길목이다. 타운에서 차로 10여 분, 울창한 전나무 숲길을 따라가면 산 아래 베이스캠프가 모습을 드러낸다. 현지에서 ‘재스퍼에서 가장 맛있는 아이스크림’으로 알려진 이곳의 바닐라콘은 여행의 피로를 단번에 잊게 해준다. 위를 쳐다보면 케이블 카 2대가 번갈아 가며 오르내린다. 케이블카의 작동 시스템을 잠시 들여다보면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케이블카 내의 투.......

웅장한 로키의 품에 안긴 포레스트 파크 호텔 : 캐나다 일주 - 47

웅장한 로키의 품에 안긴 포레스트 파크 호텔 : 캐나다 일주 - 47

2025. 6. 28 : 40일째 - 3 재스퍼 타운 사이트를 구석구석 누빈 후, 재스퍼 다운타운의 북쪽 끝자락, 캐나다 로키산맥의 품속에 아늑하게 자리 잡은 오늘의 안식처, 포레스트 파크 호텔(Forest Park Hotel)에 도착한다. 멀리서 바라보면 짙푸른 전나무 숲 사이로 건물의 어스톤 색 지붕이 살짝 보이는데, 마치 산속 별장 같은 분위기다. 로키산맥의 웅장한 봉우리와 드넓은 재스퍼 국립공원의 품 안에 안기는 듯한 이 호텔은, 그 이름처럼 자연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고 느끼게 한다.직원들은 친절했고, 짧은 농담 한마디에도 캐나다식 여유가 묻어나다. 통유리 천장을 통해 쏟아지는 자연광, 중앙에 놓인 실내 정원, 그리고 그 주변을 감싸는.......

마운트 롭슨 주립공원 : 재스퍼 국립공원 가는 길 - 2 : 캐나다 일주 - 45

마운트 롭슨 주립공원 : 재스퍼 국립공원 가는 길 - 2 : 캐나다 일주 - 45

2025. 6. 28 : 40일째 - 1 오늘은 Clearwater를 출발하여 Jasper까지 가는 일정이다. 구글 지도의 타임라인이며 이를 바탕으로 구글 지도를 다시 만들었다. 클리어워터의 아침은 여전히 이른 안개와 새소리로 시작된다. 전날 밤 묵은 Best Western Plus Gateway to the Falls는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기에 충분했고, 숙소 창문 너머로는 Wells Gray Park 쪽 능선이 희미하게 물들고 있었다. 클리어워터 마을을 벗어나며 보이는 “Welcome to Wells Gray Country” 표지판은 비록 그냥 지나쳤지만, 그간의 여정을 뒤로하고, 새로운 구간으로 들어섰음을 알려주는 신호 같았다. 하늘은 여전히 찌푸렸으나 1시간을 달리자 도로 양옆의 전나무와 가문.......

Phronesis <Life To Everything>

Phronesis <Life To Everything>

Phronesis (Edition, 2014) Jasper Høiby, bass Anton Eger, drums Ivo Neame, piano Recorded at the Cockpit, London on 2013 2008년 에스비외른 스벤슨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이후 재즈 피아노 트리오의 영역에는 E.S.T.의 영향을 받은 수많은 트리오들이 등장, 저마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물씬 풍기며 음악팬들의 마음을 자극하며 E.S.T.가 없는 피아노 트리오의 영역은 춘추전국시대라고 불러도 좋을 격전지가 되었다. 물론 이는 재즈팬들의 입장에서는 더없이 즐겁고 좋은 일이 되었지만 말이다. 이 앨범은 E.S.T. 이후 가장 흥미롭고 상상력 넘치는 트리오라는 평가를 받으며 기대감을 자아냈던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