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와 3화에서 아카네와 잡담을 나눈 모브 캐릭터의 정체는 ssss.그리드맨의 감독 아메미야 아키라가 2017년 소설가가 되자에 투고한 소설 '내가 모르는 타교의 교복'의 등장인물 후루마 아코와 마루사 라모. 친구가 적은 자기와 다르게 핵인싸 그 자체인 라모를 관찰하는 내용으로 아메미야 감독이 백합에 소양이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단편이다. 이게 뭐 본편에 크게 관여하는 일은 없겠지만 똑같은 1-E반이고, 3화 크레딧에 마루 양과 후루마로 명시까지 된 걸 보면 세계관을 공유한다고 보는게 맞을 듯. 릿카x아카네 붐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