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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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posts[영화] 말모이 @ 대한극장
+ 예상가능한 흐름이라는 평도 있던데, 적당히 웃기고 적당히 감동스러워서 재미있게 봤다. 물론 내가 어지간한 영화에 다 호의적인 경향이 있기는 한 건 사실인데... '말모이'는 누가 봐도 적당한 영화인 듯하다.비밀 장소를 막 공개하는 등 상황 설명이 좀 허술하기는 한 것같다. + 분명 한글을 지키려 앞장선 이들의 용기와 의기도 대단하지만, 이에 호응해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국어 교사들도 대단하다. 정말 큰 용기가 필요했을 텐데. 이건 내가 얼마전에 거대집단과 싸우는(?) 과정에서 내 신원이 드러나는 것이 두려워, 그래서 작은 불이익이라도 일어날까 봐 몸을 사렸던 기억이 있어서 더 크게 느껴졌는 지도 모르겠다. + 윤계상이 출연하는 영화는 처음 보는데 (그렇게 생긴 사람을 싫
말모이(MAL·MO·E: The Secret Mission, 2018)
드라마 | 한국 | 135분 | 2019.01.09 개봉 | 12세감독 : 엄유나 출연 : 유해진(김판수), 윤계상(류정환), 김홍파(조갑윤), 우현(임동익), 김태훈(박훈), 김선영(구자영)한글의 소중함. 일제시대에도 빼앗지 못했던 한글의 가치. 큰 기대없이 봤던 영화속에서 우리 민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영화. 누군가는 뻔한 이야기에 배우들의 케미도 안맞는다고 평했지만 난 나름대로 본질에 잘 접근했다고 보고 배우들의 연기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말모이
창씨개명을 강요하고 우리말을 전면 금지했던 일제 시대, 그 안에서 남몰래 우리말들을 수집하고 공부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이거, 영화 만드는 사람들 입장에선 구미가 안 당길 수 없었을 거다. 일단 소재 자체가 주는 힘이 있고, 시대상에서 비롯된 갈등이나 위험요소를 만들기도 쉬워 보이잖아. 게다가 적당한 신파와 국뽕을 갈아넣을 수 있는 소재. 아, 영화 만드는 사람으로서 너무 좋지. 놓칠 수 없는 소재지. 근데 그렇게 일제의 억압으로부터 우리말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롯데에서 만들었다는 게 개그. 상술했듯 소재가 소재인지라 후반부 어느 지점부터는 너무 당연하다는 듯한 태도로 국뽕과 신파 요소가 정리되어 있다. 근데 영화가 아슬아슬하게 넘치진 않더라. 눈물을 엉엉 흘리며 울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관객에게
<말모이> 드라마의 재미와 뜨거운 감동까지
포스터의 등장인물과 표정만 보아도 훈훈함이 느껴지는 일제강점기 우리말 지키기 이야기 무대인사 시사회를 친구와 다녀왔다. 악독한 일본의 조선어 금지, 문화말살 정책 속에서 우리말 사전을 위한 비밀작전이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유해진 특유의 코믹 흥이 구수하게 이어지는 동시에 악랄한 일본의 만행이 점점 더해지며 관객의 속을 끓어오르게 했다. 사실 소재와 시대만 봤을 때 자칫 무겁고 과한 감정몰이가 있을 수 있었는데, 영화는 인물간의 소소하고 정감있는 꼼꼼한 전개의 드라마로 찬찬히 풀어가 아기자기한 재미도 겸비하고 있어 누구나 공감하며 바라보게 했다. 또한 막연하게 알고 있던 일제 강점기의 사는 모습이 섬세한 스토리와 결로 이어져 피부에 와 닿았으며 끔찍했던 그 때의 고통과 아픔과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