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오락실에서 가동되기 시작했을 즈음 나름 재미있게 했던 게임인데 인기가 없었는지 오락실에서 점차 보기 힘들어 져서 많이 아쉬웠는데 뒤늦게 ps2로 발매가 됐던 걸 알고 이번에 구매해서 오랜만에 플레이 해 봤습니다. 십수년전 플레이 했을때도 느꼈던 건데 이 게임.. 단점이 많이 보입니다. 첫번째로 타격감이 심각할 정도로 구립니다. snk 여타 다른 게임들이 호쾌한 타격감이 하나의 장점이었던 걸 생각하면 대체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의문일 정도..뭔 두부 패는거 같아요. 킹오파2003이 비슷한 이유로 조금 하다가 접었는데 그 시기즈음에 효과음 스탭이 나가기라도 한 건지... 두번째 문제는 오묘한 시스템.. snk게임 같기는 한데.. 소점프도 없고 구르기(회피)도 없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