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넷째 날 중식, 짭짤한 맛? NO, 아주 짠맛! 사와라 마을에 가까워지자, 때마침 점심시간이 되었다. 마지막 관광일정이 사와라 마을이고, 그곳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나리타공항으로 이동하므로, 마침 적당한 시간, 적당한 장소에 “딱” 도착한 것이다. 마치 미리 다 짜여 진 것처럼. (네, 짜여 진 것 맞습니다. 맞고요....) 무엇을 먹을까 고민 혹은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말하자면, 이미 계획된 음식이 우릴 기다리고 있는 어느 식당에 도착했다. 이번에 경험할 현지식은 바로 “스키야키” 되시겠다. 사와라 마을이 얼마 안 남은 지점에 있던, 어느 식당 스키야키는 일본 관서(간사이)풍, 관동(간토)풍에 따른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우선 간사이는 고기를 굽고, 간장과 설탕으로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