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은 참 기묘한 영화였습니다. 이상하게 신나는 느낌을 가진 영화인데, 재미가 없다는 또 기묘한 지점을 가지고 있어서 말이죠. 솔직히 베놈은 나올 때 마다 뭔가 미묘하게 다가오는 것도 사실이라서 말입니다. 그만큼 이 영화에 관해서 좀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배우도 나쁘지 않고 감독도 나쁘지 않은데 정작 나온 결과물이 미스테리할 정도로 나빠서 기묘한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이 영화에 관해서 미묘하게 다가오는 점이 있었죠. 어쨌거나, 이 영화의 속편이 나옵니다. 각본가가 붙었더군요. 켈리 마르셀 이라는 인물로 이 작품의 1편도 맡았습니다. 문제는 그 전에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