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암류 쓰는 얘네는 웁니다. 뭐 창도 창 나름이지만 창에 벨 수 있는 부분을 단 무기들 (글레이브,월도 등등)은 동서 막론하고 고급 냉병기로 기량이 있는 사람이 쓰면 위력적이라지요. 임란 당시 왜군들의 일본도도 월도 앞에서는 무의미했다고 하고 거꾸로 나기나타 앞에서는 조선군 목이 수없이 잘려서 두려워했다고 하니까요. 도끼도 길고 짧은 걸 막론하고 바이킹이 애용한 걸로 유명하고 기사들도 잘썼다지요? 고려시대 때도 꽤 썼다고 하고.... 사실상 폴암류야 말로 냉병기 중 고급인데 왜들 창쟁이 저주네 뭐네 그러는 건지... (청룡언월도 관우, 방천화극 여포, 켈트의 주신 루 무시하시나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