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프 하디 v. 사모아 조 - BFG 시리즈 준결승 PPV 테마가 BFG 시리즈 경기들이었던 데다가 오프닝 매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시작과 끝을 BFG 시리즈 경기로 끝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다행히 하디와 조의 경기가 오프닝 매치였습니다. 매치업 만으로 봐도 불리 레이 대 제임스 스톰보다는 이 경기가 퀄리티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고, 또 그 예상대로 알찬 경기가 되면서 좋은 시작을 알렸네요. 사모아 조가 패배하긴 했으나 경기 내에서 더 많은 주도권을 가져갔고, 마지막 아주 아슬아슬한 차이의 롤업 패배로 이미지에는 크게 타격을 입지는 않았습니다. 제프 하디는 오프닝 경기였으나 상당히 열심히 해줬네요. 경기 후 조가 하디에게 엄지손가락을 들어주면서 '조는 여전히 선역이다.'하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