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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12월 11일 |
#I79 수동태 “조동사와 결합하는 수동태”앞에서는 시제와 결합하는 수동태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완료 진행” 시제를 제외한 모든 시제와 결합이 가능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물론, 일부 조합의 경우에는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 이론적으로 가능은 하고, 아주 어쩌다가 한 번씩 볼 수 있는 표현이긴 하지만요.“조동사와도 결합하는 수동태”이렇게 수동태가 다양한 시제에서도 사용되었듯이, 조동사와도 결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미래 시제에서 사용된 “WILL” 역시도 “조동사”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으니, CAN, COULD, SHOULD 등의 조동사와도 결합할 수 있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이 될 것입니다.교재에서도 이렇게 조동사 뒤에 “수동태”의 형식이 그대로 쓰이는 것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아래와 같은 문장이 바로 그것들입니다. 굳이 내용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이 정리해볼 수 있겠네요.조동사와 함께 쓰이는 수동태 : 조동사 + BE + P.P그럼, 위의 내용을 가지고 문장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The situation is serious. Something must be done before it is too late.” (상황이 굉장히 위험하다. 더 늦기 전에 무언가 행해져야 한다.)“A mystery is something that can’t be explained.” (미스터리는 설명될 수 없는 어떤 것이다.)“The music was very loud and could be heard from a long way away.” (노래가 너무 조용해서 멀리서 들리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었다.)이렇게 쓰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조동사의 과거 형태와도 결합할 수 있는 수동태”물론, 여기에 조동사의 과거 형태와도 수동태가 결합할 수 있습니다. 주로 “HAVE P.P” 형태로 끝났던 표현들과도 조합이 된다는 것인데요.이 표현들은 조동사의 여러 의미 중에서 “추측 의미”를 과거로 보내는 경우에 쓰이는 표현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혹시 이 내용이 가물가물하시면, 아래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됩니다.#41 조동사 “들어가기” : https://theuranus.tistory.com/6146우선 교재에서는 “SHOULD HAVE P.P”의 형태가 쓰였으니, 이 내용을 가지고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Someone should have cleaned the room.” (누군가 방을 치웠어야 했는데, 안 치웠다.) ☞ 능동문“The room should have been cleaned.” (방이 치워졌어야 했는데, 안 치워졌다.) ☞ 수동문이렇게, 조동사에 “HAVE P.P”가 붙는 경우에도 수동태가 쓰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더 살펴보도록 하지요.“I should have received the letter by now. IT might have been sent to the wrong address.” (지금쯤 편지를 받았어야 했는데, 받지 못했다. 아마도 편지가 잘못 보내졌을 것이다.)“If you had locked the car, it wouldn’t have been stolen.” (만약에 차문을 잠갔다면, 도둑맞지 않았었을 것이다.)이렇게 여기까지, 조동사와 함께 수동태가 쓰이는 경우까지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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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12월 5일 |
#72 권하는 조동사 “WOULD LIKE”앞에서는 “허가를 구하는 조동사”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교재에서는 허가를 구하는 조동사와 권하는 조동사를 묶어서 소개하고 있었는데, 저는 내용을 조금 잘라서 따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GRAMMAR IN USE에서 소개되고 있는 내용을 계속해서 살펴보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WOULD YOU LIKE”에 대한 표현입니다.이 표현은 “BASIC”에서도 소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앞에서는 다소 간단하게 살펴보고 넘어갔었습니다.#B34 WOULD YOU LIKE? : https://theuranus.tistory.com/3944“WOULD YOU LIKE… : … 하시겠어요?”“WOULD LIKE”을 질문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 하시겠어요?”라는 의미로 쓰이는 편입니다.그래서, 특히, 무언가를 권하는 경우에 사용되는 표현이지요. “커피 한 잔 하시겠어요?”와 같은 문장을 만들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패턴은 아래와 같이 두 가지로 나누어서 볼 수 있는데, 의미는 같습니다. 뒤에 오는 문장 성분에 따라서 형태가 다른 것뿐이지요.WOULD YOU LIKE + 명사 : … 하시겠어요?WOULD YOU LIKE + TO 동사원형 : … 하시겠어요?이렇게 정리를 해볼 수 있습니다. 그럼 문장에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지요.“Would you like a cup of coffee?” (커피 한 잔 하시겠어요?)“Would you like a one way or round trip ticket?” (편도로 하시겠습니까? 왕복으로 하시겠습니까?)이번에는 “WOULD YOU LIKE TO…”의 형태가 쓰인 문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Would you like to eat with us tonight?” (우리랑 같이 저녁 먹을래요?)“Thank you very much. When would you like me to start work?” (대단히 감사합니다. 언제부터 근무하면 좋을까요?)“What would you like to say?” (무슨 말씀 하고 싶으세요?)위와 같은 형태로 쓰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I WOULD LIKE = I’D LIKE… : … 하고 싶습니다.”“WOULD LIKE” 패턴은 질문뿐만 아니라, 평서문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 하고 싶습니다.”라는 의미를 전달하는데, 다소 공손한 느낌으로 의견을 전달하는 문장이지요.이 경우에도 “WOULD LIKE” 뒤에, 명사 혹은 TO 동사원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I WOULD LIKE + 명사 : … 원합니다.I WOULD LIKE TO 동사원형 : … 하고 싶습니다.한 번 쓰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I’d like some information about hotels, please.” (호텔 정보를 얻고 싶습니다.)“I would like to be a part of your project.” (당신의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싶습니다.)“I would like to do what I want when I want.” (제가 내킬 때 원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I would like to brush up my Chinese.” (중국어를 다시 해야겠습니다.)이렇게, 정리를 해볼 수 있습니다. “WOULD LIKE”는 “… 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은 공손한 표현인데, 명사를 바로 취하기도 하고, TO 부정사를 취하기도 한다는 것을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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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12월 3일 |
#I71 허가를 구하는 조동사 “CAN / COULD / MAY”이번에는 조동사의 쓰임에 대한 가벼운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GRAMMAR IN USE” 교재에서는 이렇게 여러 조동사 중에서 “허가”를 구하는 내용의 조동사를 묶어서 그 쓰임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같이 등장하는 표현이 “CAN / COULD / WOULD”라고 할 수 있지요.“허가를 구하는 조동사”우선 이 내용에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CAN : (내가) … 할 수 있을까요? / (당신이) … 해주실 수 있을까요?COULD : (제가) … 할 수 있을까요? / (당신이) … 해주실 수 있나요? (CAN 보다 공손한 표현)MAY : (제가) … 해도 될까요? (COULD와 유사하게 공손한 표현)WILL : … 해 줄래요?이렇게 정리를 해볼 수 있는데요. 의미는 모두 조동사의 기본 의미대로 쓰인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COULD”의 경우에는 “CAN”으로 쓰인 경우보다는 다소 정중하고 공손한 의미를 전달한다고 볼 수 있지요.“CAN / COULD의 경우”그럼 먼저 “CAN / COULD”의 경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와 같은 예문을 살펴볼 수 있지요.“Can you wait a moment, please?” (잠시만 기다려주세요.)“Could you wait a moment, please?” (잠시만 기다려주시겠어요?)“Helen, can you do me a favour?” (헬렌, 부탁 하나만 들어줄래요?)“Excuse me, could you tell me how to get to the airport?” (실례합니다. 공항까지 어떻게 가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Can I have these postcards, please?” (이 우편엽서 제가 가져도 될까요? ☞ 이 우편엽서 좀 주시겠어요?)“Could I have these salt, please?” (제가 소금 좀 가져도 될까요? ☞ 소금 좀 주시겠어요?)“Hello. Can I speak to Steve, please?” (안녕하세요. 스티브와 통화할 수 있을까요?)“Do you think I could borrow your bike?” (오토바이 빌릴 수 있을까요?)이렇게, 위와 같이 “COULD”로 쓰인 경우가, CAN으로 쓰인 경우보다 다소 공손한 느낌으로 쓰입니다.그리고 “WILL / WOULD” 역시도 CAN / COULD 자리에 그대로 사용될 수 있기도 합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 하지만, 이 경우에도 “CAN / COULD”로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Helen, will you do me a favour?” (헬렌, 부탁 하나만 들어줄래요?)“Would you please be quiet? I am trying to concentrate.” (조금만 조용해 줄래요? 저는 집중하려고 하거든요.)“DO YOU THINK … COULD…”간혹, 문장에 “DO YOU THINK”를 넣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경우에는 무조건 “COULD”를 사용해야 합니다. CAN을 사용해서 만들면 이상한 문장이 되지요.“Do you think you could take me to the station?” (저 좀 역까지 데려다주실 수 있을까요?)이렇게, “DO YOU THINK … COULD”라는 패턴을 사용해서도 공손하게 부탁하는 내용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MAY의 경우”MAY 역시도 허가를 구하는 표현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MAY”가 가진 기본 의미 역시도 “CAN”과 유사하게 “… 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그 무게감이 “CAN”보다 훨씬 더 무거운 것을 볼 수 있었지요.그래서, MAY를 이용해서 허가를 하게 되면, 보다 더 공적인 의미가 됩니다. 영어로는 “FORMAL”한 표현이 된다고 하지요.“May I help you?” (제가 도와드려도 될까요?)“May I come in?” (들어가도 될까요?)“May I have these postcards, please?” (제가 이 우편엽서 가져도 될까요? ☞ 우편엽서 좀 주시겠어요?)여기까지, “허가를 구하는 조동사”와 그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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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11월 27일 |
#I65 의무 부여 조동사 정리 “MUST / HAVE TO / SHOULD”조동사 부분을 공부하면서 굉장히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조동사에 시제가 결합하는 경우와, 그 각각의 의미와 형태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조동사 파트를 보다 보면, “의무”를 부여하는 조동사가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MUST, HAVE TO, SHOULD, OUGHT TO와 같은 다양한 조동사들이 모두 “… 해야 한다.”라는 의미로 쓰이는 것을 볼 수 있으니까요.“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의무를 부여하는 조동사들”이렇게, 외국인의 입장에서 언어를 공부하는 경우에는 위의 조동사들이 모두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하지만, 원어민들의 경우에는 이 조동사들이 가진 느낌을 구분해서 사용합니다.조금씩 다른 느낌과 내용을 중간중간 조금씩 간략하게 언급하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이러한 여러 가지 표현들을 하나씩 비교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1. MUST : 주로 글에서 / 표지판에서2. HAVE TO : 주로 말로 하는 표현3. SHOULD : 사회적인 규범 등, … 하는 것이 옳다고 느껴지는 것에 대해서…4. OUGHT TO : SHOULD와 거의 유사함이렇게 정리를 해볼 수 있는데요. 이 중에서 가장 강제성이 강한 것이 바로 1번이고, 가장 약한 것이 4번이라고 할 수 있는데, 3번과 4번의 경우는 거의 같은 느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1. MUST : … 해야 한다. / MUST NOT : … 하면 안 된다.2. HAVE TO : … 해야 한다. / DON’T HAVE TO : … 하지 않아도 된다.3. SHOULD : … 해야 한다. / SHOULD NOT : … 하면 안 된다.4. OUGHT TO : … 해야 한다. / OUGHT NOT TO : … 하면 안 된다.“MUST = 가장 강한 의무”우선 MUST의 경우, 가장 강한 의무를 부여하는 표현입니다. “… 하거나, 하지 않으면 큰일이 생길 수 있는 경우”에 주로 쓰는 형태이지요.그래서, 글자로 쓰여있는 “허가 의무” 혹은 “금지 의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잔디밭에 들어가지 마세요. 공장 작업실에서는 안전모를 꼭 쓰세요.”와 같은 내용을 전달하는 경우에 쓰입니다.“MUST NOT” 부정으로 쓰이는 “MUST NOT”의 경우에도 “… 하면 안 돼.”라는 강력한 금지 의무를 전달하기도 하지요.#I48 조동사 “MUST / MUST NOT” : https://theuranus.tistory.com/6153“HAVE TO = 주로 일상 대화체에서…”HAVE TO의 경우에는 MUST 보다는 무게가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강력한 “의무”를 부여하는 표현이기도 하지요.MUST와 다른 점은 아무래도 MUST는 주로 글에서 볼 수 있는 표현이지만, HAVE TO는 일반적인 대화체에서 쓰는 표현이라는 것입니다.대화체로 쓰는 표현이긴 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이니,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는 표현인 것은 마찬가지이지요.부정으로 쓰여서 “DON’T HAVE TO”가 되면, “… 하지 않아도 돼.”라는 “의무를 해제”하는 의미가 됩니다. 이 부분이 “MUST”와 완전히 다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지요.#I54 조동사 “HAVE TO” : https://theuranus.tistory.com/6159“SHOULD / OUGHT TO = 상대적으로 가벼운 느낌의 … 해야 한다.”마지막으로 SHOULD와 OUGHT TO는 4가지의 표현 중에서 가장 가벼운 느낌입니다. 사회적인 규범과 같은 도덕적인 수준에서 “… 해야 한다.”와 같은 내용을 전달하거나,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내용과 같은 개인적이면서 사소한 “의무”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경우에 쓰이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상대적으로 위의 다른 표현보다는 무게가 가벼운 느낌이라고 할 수 있지요.#I59 조동사 “SHOULD” : https://theuranus.tistory.com/6164여기까지, 의무를 부여하는 다양한 조동사에 대해서 살펴보고,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강도는 아래와 같은 순이라는 것을 기억해두면 되겠네요.“MUST > HAVE TO > SHOULD = OUGHT TO”여기까지, “의무 부여 조동사”에 대해서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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