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다이의 대모험(국내명: 타이의 대모험)이 새로 애니메이션화 되고 게임도 제작한다고 합니다... 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실 이 이야기 처음 들었을 땐 "오오, 좋아. 누가 뭘 어떻게 만들어도 옛날 그 황당하게 끝난 애니보단 낫겠지!" 라고 외쳤습니다. 그 애니의 황당한 엔딩- 그러니까 대마왕 버언 님이 다이의 강력함을 인정하고 스스로 물러가는 그 황당무계한 엔딩은, 사실 제작사와 스폰이 물러간 걸 (감히)버언 님에게 뒤집어 씌운 거였으니까요. 그런데 그 새 애니 제작사가 토에이란 소식을 듣고 나니 그게... 진심 모드 토에이는 무섭네 어쩌네 하는데, 다이의 대모험의 모든 이야기를 처음부터 애니화하려고 들면 몇 쿨로 만들어야 할 지 감이 잘 안 잡히는 데다가 > 길면 길 수록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