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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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정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같이 본 친구와 모두 했지만 간단히 정리하면 영화는 괜찮았고, 조금만 더 짧아도 좋을 것 같고, 잔인한 장면은 다른 영화보다는 개연성이 있지만 역시 보고 싶지는 않고, 송강호는 좋았고, 친구와 나 둘다 공유가 나오는 영화 또는 드라마를 거의 처음 보았고, 모그의 음악은 별로였다.영화를 보면서 사람이란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순식간에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을 새삼 했다. 물론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만약 그 옛날 맨손으로 그저 교문 밖으로 나가려 했을 뿐인 학생들에게 경찰들이 최루탄을 마구잡이로 쏴대는 정말 어이없기 짝이 없는 경험을 해 보지 않았었다면 내가 지금쯤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었을지는 장담할 수 없을 것 같다.사람의 생각을 순식간에 바꿔놓을 수 있을 만한 사건

밀정 스포일러, 독한 일본인은 없나요
김지운 감독작이라 기대 많이 했는데 그렇게 재밌진 않더라. 기대 많이해서 그런가 츠루미 신고는 얼마전에 용과같이0에서 봤는데 ㅋㅋㅋ 전체 스토리 독립운동가 김장옥이 한 자산가에게 불상을 팔아넘기며 독립운동자금을 조달하려고 하는데서 시작된다. 하지만 자산가는 일본경찰에게 밀고했고, 삽시간에 경찰이 포위. 이때 경무부 경부 이정출이 도착하고 김장옥을 생포하려고 한다. 하지만 김장옥은 도주, 일본경찰 수명을 사살하고 궁지에 몰림. 창고안에 숨어 총맞은 발가락을 뜯어내고 마지막까지 저항. 그를 회유하려고 이정출이 혼자들어가지만 결국 김장옥은 총으로 미간을 꿰뚫어 자살. 이정출(송강호)는 원래 상해임시정부에서 통역으로 일했던자, 하지만 일본에게 정보를 몇번팔아먹고 결국에는 일본경찰이
![[밀정] 김지운 감독의 2막](https://img.zoomtrend.com/2016/09/08/c0014543_57d0d57f48729.jpg)
[밀정] 김지운 감독의 2막
김지운 감독이 해냈다. 송강호, 공유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 하기는 했지만 시사회 평이 약간 애매했고 라스트 스탠드같이 헐리우드 진출 이후 한국에서 했던 작품들의 맛이 잘 안나와 나름 팬으로서 아쉬웠었는데 드디어!! 일제시대 등 무거운 느낌을 많이 내려놓고 한국인 순사 역의 송강호를 메인으로 연출한게 정말.... 정말 좋더군요. 반칙왕 시절같은 아이러니한 시선과 웃음 장화 홍련의 긴장감 등등 한국인으로서 어쩔 수 없는 것을 제외하고 정말 맛깔나는 영화인지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웃음도 많이 나고 담백하게 그려냈지만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영화였네요. 추석이다보니 흥행도 상당할 것 같은데 다음에도 기대되네요. 다만 한가지 걸리는건 주연을 제외하고 주조연급들의 연기랄까

영화 밀정
지난주에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밀정의 시사회가 있었다. 시사회에 앞서 오후 7시 30분에 레드카펫이 시작될 예정이었는데 약 한 시간 전에 도착했음에도 이미 많은 인파가 극장 로비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지하 1층에서 지하 2층으로 연결되는 계단석 중 그나마 무대 촬영이 가능한 공간에 자리를 확보했다. 무대와의 거리가 꽤 되었지만 줌으로 당기면 충분히 촬영은 가능한 자리였다. 그러나 예정시각을 10분이나 지난 7시 40분이 되었는데도 배우들이 등장하지를 않았다. 이날 필자가 들어가는 상영관의 시작시각이 7시 50분이었기에 슬슬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혹시 상영관 무대인사 먼저 돌고 레드카펫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결국 이 의구심에 현혹되어 한참 동안을 앉아 있

![[Spoiler] 점프 신작 '캐논 마스터'. '헌터×헌터' 다음주 연재재개.](https://img.zoomtrend.com/2026/06/21/1782092880-ECBA90EB85BCEBA788EC8AA4ED84B0EB8F84EBB984EB9DBC.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