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정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6년 9월 6일 |
지난주에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밀정의 시사회가 있었다. 시사회에 앞서 오후 7시 30분에 레드카펫이 시작될 예정이었는데 약 한 시간 전에 도착했음에도 이미 많은 인파가 극장 로비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지하 1층에서 지하 2층으로 연결되는 계단석 중 그나마 무대 촬영이 가능한 공간에 자리를 확보했다. 무대와의 거리가 꽤 되었지만 줌으로 당기면 충분히 촬영은 가능한 자리였다. 그러나 예정시각을 10분이나 지난 7시 40분이 되었는데도 배우들이 등장하지를 않았다. 이날 필자가 들어가는 상영관의 시작시각이 7시 50분이었기에 슬슬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혹시 상영관 무대인사 먼저 돌고 레드카펫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결국 이 의구심에 현혹되어 한참 동안을 앉아 있
[단기속성 연예가] 130201 죄질 나쁘다! 강병규 '실형'
By 곤뇽스런 일상 2015 | 2013년 2월 2일 |
1분 아니 1초만에라도 화제가 뒤바뀌는 일이 비일비재한 연예가 소식. 바쁜 현대인을 위해 오늘 하루 있었던 강한 '이슈'를 한데 모은 [단기속성 연예가]에서 알려드린다.----------------------------------------------------------------------------------------------------------------- 죄질이 나쁘다, 강병규 법정 구속 '실형' 강병규 결국 '실형' 영화배우 이병헌과의 불협화음의 결말은 강병규의 실형으로 일단락됐다. 법원에서는 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에게 모든 혐의를 유죄를 인정,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해 구속했다. 여기에 재판부는 강씨가 상습 도박과 거액의 사기 행각까지 더해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덧붙였다
9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6년 10월 5일 |
9월에 본 영화들 정리합니다. 좀 많았습니다;; 김지운, "밀정" 그 시대 치열한 삶에게의 추모, 혹은 이 시대 평범한 삶에게의 위로 강우석, "고산자, 대동여지도" 조미료에도 유통 기한은 있다. 포스터가 아깝네 김성수, "아수라" 끝없이 늘어지는 아수라장의 피곤함. 그걸 노렸나? 이서, "그랜드파더" 월남 참전 노인을 공경하지 않으면 아주 주옥되는거야! 조재현, "나홀로 휴가" 내로남불의 바리에이션 또 하나 추가요 이와이 슌지, "립반윙클의 신부" 람바랄과 아무로가 아즈나블을 서비스하는 이야기 사토 신스케, "아이 엠 어 히어로" 일본 만화의 영상화라는 쉽지않은 작업의 작은 성과 또는 한계 도이 노부히로, "불량소녀,
설국열차 (Snow Piercer)
By yamousin | 2013년 8월 5일 |
며칠이 지났다. 설국열차 본 지... 감상평 좀 올려볼까? 이 영화는 도대체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다. 영화를 보러 가는 길 일행으로부터 송강호가 나오는 영화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럼 한국 영화인가? 봉준호 감독의 영화라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다. 어쩐지~ 고아성까지 한국 배우가 둘이나 나온다 했지. 지하철 내부 어딘가에 크게 붙어 있는 영화 포스터를 본 것 같다. 그리고 다음 번에 영화관을 가게 되면 저 영화를 봐야지 하고 언뜻 생각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계획에 없던 영화관을 가게 되면서 설국 열차 개봉 삼일 만에 이 영화를 보게 된 것이다. 영화 어떤 내용일지 아무런 단서가 없이 보게 되었다. 그 때문에 영화가 시작되고 중반부에 이르기 전 까지 내용이 조금은 아리송 했다. 특히,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