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Sicario, 2015)- 정의가 무너진 그 곳을 향한 잿빛 시선 http://wonderxlog.flyingn.net/?p=1786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 살육이 넘쳐난다. 영역 표시를 위해 사람을 매달아두고, 목을 잘라 경고한다. 선진 사회에서 용인되지 못한 것들이 국경 너머에서 흘러 들어온다. 마약과 사람, 돈이 오가는 길목마다 피와 썩은 내가 진동한다. FBI 요원인 케이트는 국경지대 내 잔혹한살육을 자행한 유력한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작전에동참한다. CIA 소속의 맷과 콜롬비아 출신의 알레한드로의 지휘 하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카르텔이라는 포식자 집단의 최상위 계층으로 검거망을 좁혀 나간다. 작전이 진행될 수록 적법한 절차로 '정의'를 구현하려 했던 케이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