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폭자 : 코피 킹스턴 WWE의 핫한 스테이블인 쉴드의 수장인 딘 앰브로스. 이번 달 PPV인 익스트림룰스에서 코피 킹스턴과의 US 챔피언십 매치를 가진 결과 드디어 첫 벨트를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딘 앰브로스가 보여준 크로스페이스 치킨윙! 이게 얼마만에 보는 크로스페이스 치킨윙인지! 게다가 어느 것 하나 모자람 없이 완벽하게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오오오 역시 코피는 몸이 유연해서 서브미션을 걸기 참 좋은 것 같아요(응?)
피폭자 : 트리플 H WWE의 5월 PPV인 익스트림룰스의 메인 이벤트였던 트리플 H와 브록 레스너의 스틸케이지 매치. 대체 왜 이게 메인 이벤트지, 대체 왜 스틸케이지 매치를 한 거지라는 질문만 남기고 끝났습니다. 진짜로 보는 내내 왜란 생각만 들더군요. 차라리 이럴거면 전 경기인 존 시나 vs 라이백을 메인 이벤트로 세우지 이게 사위의 힘인가!!라는 불평을 해봤습니다. 간만에 스틸케이지라는 메리트도 하나도 없고.. 철창은 그냥 UFC 분위기라도 내볼려고 씌운 것 같았습니다. 그나저나 이제 진짜 브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작년이었나 지난 번 존 시나와의 익스트림룰즈 그 때까지가 딱 좋았지 이젠 진짜 아니다.. 그나마 락은 레매까지만 깔끔하게 하고 끝났는데 넌 왜 자꾸 나오니.. 이젠 영 관중
피폭자 : 빅 쇼 이번 PPV인 익스트림룰즈에서 빅 쇼와 경기를 가진 랜디 오턴. 지난 레매 때 vs 쉴드 경기에서부터 있던 대립이 여기까지 온 것 같더군요. 아무튼, "바이퍼" 랜디 오턴의 독사스런 모습을 오래간만에 본 느낌이었습니다. 요즘 부쩍 메인에서도 밀려나고 독기도 많이 빠진 느낌이어서 아쉬웠는데 간만에 하드코어 경기에서 독기가 살아나는 느낌이었다고 할까요..일단 오래간만에 거대한 곰을 물어죽이는 뱀이었습니다. 근데 곰은 뱀 독에 내성있지 않았나.. 아 그건 몽구슨가(야!)
피폭자 : 판당고 잡질대마왕 크리스 제리코. 이번 대상은 판당고라죠. 가끔 이 아저씨가 잡해주는 대상을 선정해주는 기준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사실 레매 이후 WWE 메인 스토리는 거의 안보고 서브 쇼(슈퍼스타즈, 메인이벤트, NXT)만 보다가 쉴드 소식에 오래간만에 본 PPV라 스토리는 잘 모릅니다;;; 그냥 탑로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판당고에게 멋지게 코드브레이커가 들어갔길레 오래간만에 만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