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 스프링필드 굉장히 아기자기하다. 이런류의 게임은 처음 해보는데 확실히 재미있다. 전에 챙겨보는 웹툰작가중에 한명이 언급했을때는 그냥 넘겼는데 이게임을 하다보니 저 심정이 확실히 공감간다. 난 이런 게임에 돈쓰느니 치킨 시켜먹고 말자는 주의라서 지갑을 열지는 않겠지만 확실히 끌리기는 한다. 미션이 완료되면 나오는 "Better them than me." 호머 심슨의 음성도 센스터진다. 호머 심슨미션이 끝나면 "Better them than me. Oh, wait. That was me."라고 살짝 차이가 있는 면도 재밌다. 스머프 빌리지 심슨만큼 아기자기하지는 않지만 현질유도가 확실히 덜하다. 그냥 작물 길러놓고 심슨이랑 같이 짬짬이 하는중.
사실 심슨이 매년 할로윈데이때마다 조용히 지나간 적이 없었다지만이번만큼은 25주년에 걸맞는 작정하고 만든 정성이 돋보입니다특히 유명한 양덕후 길예르모 감독이 맡았던 만큼 깨알같은 패러디들이 나왔습니다 아주 옛날옛적에 HD판과 차이점도 비교한 적도 있겠다개인적인 덕력과 검색, 유튜브 덧글등의 힘을 빌려 패러디 항목을 최대한 찾아봤습니다일단 크리쳐 캐릭터계열은 최대한 생략하면서 영화 중심으로 체크해봤는데도영화감독도 덕력이 딸려서 거의 생략밑바닥을 맴도는 덕력에 한숨과 얕은 지식에 안되는 머리 좀 굴렸는데 이 정도밖에 안보이네요그거 다행이잖아 무엇보다 가장 놀랐던 점은 길예르모 감독 개인의 작품이 꽤 많이 보였던 점에다보통 소파개그 파트만 집중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작정하고 몽땅 뜯어고친게 굉장했던 점
드디어 이 타이틀을 구했습니다! 사실 이 타이틀, 몇 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일부러 밀어냈죠. 그리고 제가 가장 원하는 방식의 타이틀을 입수했고 말입니다. 참고로 이 타이틀은 구판과 신판이 있습니다. 구판은 케이스가 좋은데, 신판은 서플먼트 한글자막 지원이죠. 음성해설이 2개인데, 전부 한글자막 나옵니다. 구판에는 지원이 안 되었었죠. 디스크 이미지 역시 재기발랄 합니다. 내부 이미지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숙원 하나를 풀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