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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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품은 뮤직비디오
세계적인 음료 회사 펩시가 크게 망신을 당했다. 펩시는 이달 4일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지만 네티즌들로부터 환영 대신 질타를 받았다. 민중의 시위를 가볍게 묘사한 시놉시스가 비판이 가해진 원인이었다. 펩시는 이튿날 SNS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올리고 광고 방영을 중단하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광고에 출연한 미국의 패션모델 Kendall Jenner는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꼴이 됐다. 광고를 더 살펴보자. 모델로서 화보 촬영을 하던 Kendall Jenner는 시위대의 행렬을 지켜보다 대열에 합류한다. 시위대가 경찰과 대치하게 된 순간 그녀는 펩시 캔을 경찰에게 건넨다. 경찰이 그녀에게 받은 펩시를 마시자 시위대는 환호하고 그곳의 분위기는 한순간에 밝아진다. 펩시의 청량감이 사람들
![[리뷰] 엠씨 몽(MC 몽) [U.F.O]](https://img.zoomtrend.com/2016/11/08/e0050100_58206e8c2af65.jpg)
[리뷰] 엠씨 몽(MC 몽) [U.F.O]
등장이 민폐다. 국민을 기만한 허수아비들에 대한 공분이 화력을 더해야 할 판에 포털사이트 검색어의 자리 하나를 꿰차며 찬물을 끼얹었다. 물론 엠시 몽(MC 몽)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은 좋은 의미든 그렇지 못하든 그를 향한 대중의 극대한 관심을 증명하는 현상이다. 하지만 온갖 비위와 공작으로 나라가 혼란한 때에 정세를 희석하는 듯해 영 달갑지 않다. 검색어를 차지한 시간은 비록 잠깐이었다고 해도 꺼림칙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맥 끊기의 저력을 보여 줬다. 원래 9월 초 발매 예정이었던 일곱 번째 정규 앨범 [U.F.O]는 음악적 완성도를 이유로 출시가 연기됐다. 하지만 약 두 달간의 숙성을 더 거치고 나온 신작에서 엠시 몽이 명목으로 내세운 완성도는 여간해

병역기피자로 낙인찍힌 톱가수들
최근 유승준의 이름이 인터넷 신문 기사에 다시 올라왔다. 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가 유승준의 MBC 방송분에 대한 사실 조회를 법원에 신청했다는 소식에서 비롯됐다. 2002년 유승준이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MBC와 나눴던 인터뷰 내용을 확인해 병역 기피에 대한 고의성을 입증하려는 뜻으로 보인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해 11월 LA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로써 또 한 번 유승준이 화제가 될 듯하다. 유승준이 기사에 등장할 때면 병역 문제로 논란을 일으켰던 다른 가수들이 덩달아 거론되곤 한다. 이들 중에는 별다른 제약 없이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비치는 이도 있지만 기척만 조금 내도 대중의 뭇매를 맞는 인물도 있다. 대접이 달라지는 것은 오로지 운이

2015 가요 최악의 이것저것들
한 해 가요계를 돌아보면 늘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실망스러운 작품도 어김없이 나왔고 불편함이 느껴지는 사건도 여럿 존재했다. 좋은 것만을 기억하고 싶은 마음이야 당연하지만 결점을 간과한다면 개선과 발전의 여지를 쉽게 잃고 만다. 2016년에는 우리 대중음악계가 올해보다 더 튼실해지길 바란다. 이번 "다중음격"에서는 2015년의 좋지 않았던 작품과 이런저런 화제를 선별했다. 최악의 앨범 | MC 몽 [Song For You] 지난해 화제의 정규 음반 [Miss Me Or Diss Me]를 내며 컴백 아닌 컴백을 한 MC 몽이 넉 달 만에 새 미니 앨범을 냈다. 그가 이렇게까지 창작에 부지런한 뮤지션은 아니었다. 고로 이번 [Song For You] 역시 TV 출연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